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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을 이룬 벚꽃 잎이 흩날리며 바닥까지 수놓아 장관을 이룬 7일 비룡양로원.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4.04.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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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억원을 투입한 스포츠센터가 규격미달 상태로 건축됐지만 해당 공무원들은 모르쇠다.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영광읍 스포티움보조경기장 주변에 지상 3층에 연면적 2,222㎡ 규모의 영광스포츠센터 건립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5월15일 준공했다.2018년 기본계획수립, 2019년 국비가 확정되면서 본격화된 스포츠센터는 2022년 1월 공사를 발주해 1층(735㎡)엔 기계실 및 문화공간, 2층(745㎡)은 IT스포츠 및 체력측정실, 3층(742㎡)은 다목적체육관과 기구창고 등을 갖췄다.하지만, 3층 다목적체육관이 당초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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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8일 제출했다.영광군에 따르면 1회 추경은 일반회계 6,441억, 특별회계 947억 등 총 7,388억7,398만원 규모로 본예산 6,644억 대비 일반회계 597억(10.22%), 특별회계 146억(18.3%) 등 모두 743억9,519만원(11.20%)이 늘었다.기능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180억(11.11%) 늘어난 1,807억(24.4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토및지역개발 분야가 151억(36.56%) 늘어난 564억(7.64%),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3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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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이 마무리된 가운데 탈핵단체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영광 핵발전소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은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에 유감을 표하며 A면사무소 등에서 이루어진 무더기 서명의 이름 도용 의혹. 영광 전역에서 벌어진 주민 대상 여행경비 지급 등 금품제공 의혹 등을 제기했다.단체는 공람 과정에서 발생한 의혹에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람 자체를 무효화 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영광군은 한빛원전이 제출한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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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 영광군이 전국노래자랑을 하려다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4월16일 오후 1시 영광스포티움에서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이를 전국에 알리고 군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자 전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었다. 8일까지 참가자 모집과 14일 예비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5개팀을 가린 후 16일 군민들이 모인 채 공개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은 지난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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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억대 참조기 양식센터 사업이 결국 특혜 논란으로 비화하고 있다.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 사업 관련한 특혜 논란 등 중앙언론 보도까지 잇따르자 4일 국비를 지원하는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을 협의할 방침이다.‘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는 염산면 설도항 일대 9.5만㎡에 국비 48억(30%), 도비 14.4억(9%), 군비 33.6억(21%), 자부담 64억(40%) 등 총 160억원을 투입해 양식장과 가공·유통시설을 갖춘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선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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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준을 위반한 채 신축하던 아파트가 영광군의 공사명령을 일단 피했지만 논란은 남았다.영광군에 따르면 전라남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3월29일 A아파트(공동주택) 측이 제기한 건축공사 중지명령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앞서 영광군은 A아파트가 건축법 및 영광군 건축조례상 ‘대지안의 공지’ 기준에 따라 도로와 3m 이상 떨어져야 하는 데도 불과 70여cm만 떨어진 채 신축돼 건축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2월14일 A아파트 측에 공사중지 명령을 처분했었다. A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4층에 공통주택과 업무시설, 상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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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체결 후 공사 중인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30분경 묘량면 영양리 일원에 건축 중이던 문화공동체센터 공사현장 건물 3층 높이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전남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A씨는 공사현장에서 시멘트를 옮기다 발판에 미끄러지면서 추락했지만 구조물을 잡았다가 떨어져 충격을 완화하면서 골반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긴 했지만 다행히 생명이 위독한 수준의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고 직후 현장을 점검한 군은 안전망 등 기본적인 안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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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된 3월28일 ‘천일염의 날(2008년 지정)’을 맞아 영광군 3대 특산품인 천일염 산업을 살펴봤더니 붕괴 수준이다. 영광군은 “영광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을뿐더러 맛도 좋아 백수읍과 염산면에 위치한 염전에서 매년 4만5,000톤 상당을 생산하고 있다”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영광굴비와 모싯잎송편에 이은 3대 특산품으로 홍보하고 있다. 2008년에는 30억원을 투입해 ‘소금 생산·가공혁신’, ‘소금브랜드 개발 및 유통 마케팅 강화’, ‘브랜드홍보 및 지역관광 연계’ 등 천일염명품화사업을 추진하기도 했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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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낮은 재정 상황에도 행사·축제 비중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의회는 26일 제9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영광군으로부터 ‘2024년 영광군 예산기준 재정공시 및 2022년 결산기준 재정 수시 공시’ 건을 보고 받았다.재정공시에 따르면 올해 영광군 예산은 일반회계 5,844억, 특별회계 801억, 기금 661억 등 총 7,306억원 규모로 2020년 5,783억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동일한 유형의 지자체 평균이 2020년 6,343억에서 올해 7,889억인 점을 감안하면 낮다. 일반회계 5,844억에서 지방세와 세외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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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소속 위원회 수십 곳이 1년 동안 회의 한 번 열지 않았다. 영광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소속 위원회 수는 96개에 당연직 419명(33.2%), 위촉직 842명(66.8%) 등 총 1,261명으로 이중 남성 528명(62.7%), 여성 314명(37.3%)으로 구성됐으며, 중복을 포함해 의원들이 74명(5.9%)을 차지하고 있다.위원회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지난해 1년 동안 서면 129회(54%)와 대면 110회(46%) 등 총 239번의 회의를 열고 누적 2,317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서별로는 안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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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1·2호기 방사선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이 마무리된 가운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한빛원전이 제출한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지역 내 11개 읍면사무소에 비치하고 지난 1월25일부터 3월25일까지 60일간 주민들이 확인 후 문제점 등 의견을 제시토록 하는 공람 절차를 마무리했다.공람이 추진되자 탈핵단체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신기술기준 미적용, ▷승인 받지 못한 사고관리계획서를 토대로 초안 작성, ▷제한적인 범위의 중대 사고만 상정, ▷다수호기 사고 미반영, ▷주민보호 대책 누락 등을 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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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 연실봉 정상에 설치한 모악산 표지석에 누군가 낙서해 흉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불갑산을 다녀온 등산객 김모씨는 정상에 설치된 모악산 표지석이 파란색 스프레이(페인트)로 뒤덮여 흉물 수준인데도 방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표지석은 세로로 써진 모악산 흰색 표기 위에 ‘철거’라고 커다란 낙서와 함께 하부 ‘516m 함평군 최정상’ 글귀 역시 잘 보이지 않도록 덧칠해 흡사 철거를 앞둔 폐구조물처럼 훼손한 상태다.이에 지난해 10월말 성금을 모아 표지석을 설치했다는 함평지역 A단체는 올해 1월1일 불갑산이라고 써진 현수막으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4.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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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에 맞아 부러진 대마 월산마을 410년생 보호수와 새로 식재한 20년생 팽나무.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4.03.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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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열병합발전소에 처분하려던 공사중지 명령을 못 했지만 논란은 여전하다.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열병합발전소 공사 중지명령 처분을 검토 중에 사업자가 발전시설 용량을 기존 9.9MW에서 9.3MW로 낮춘 변경사항을 제출해 공사중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지난달 말경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통지했다.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월 민원 접수한 열병합발전사업 현장을 확인한 결과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임에도 협의를 거치지 않고 사업을 승인해 ‘사전공사의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며 승인기관인 영광군에 공사중지를 명령토록 요청했었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3.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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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폭발을 방지할 설비의 중대사고 실험이 마무리 됐지만 결과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실험 용역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8일까지 7일간 한빛원전에 설치된 피동형수소제거기의 수소제거율 및 규제요건 만족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을 5회에 걸쳐 진행 했지만 결과는 오리무중이다. 피동형수소제거 설비는 일본 후쿠시마원전 폭발 사고의 핵심인 수소를 전기 없이도 제거토록 지난 2013년 설치했지만 당시 기기 검증서 위조 의혹에 2014년 재검증에도 실험 중 불꽃 논란이 제기됐었다. 이에 규제기관은 지난해 한빛원전에 설치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3.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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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개통한 깃재터널 연결도로가 급경사 등으로 사고위험 우려가 커지고 있다.영광군은 김영록 전남지사, 강종만 군수 및 강필구 의장 등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지방도 734호선 깃재터널 개통식을 열었지만 당일 참석한 이들을 비롯해 주민들은 사고위험을 제기하고 있다. 영광 대마면 성산리에서 장성군 삼계면 부성리까지 터널구간 1.1㎞를 포함해 총연장 3.95㎞(넓이 9.5m) 구간에 541억원을 투입해 왕복 2차선 도로를 개설한 깃재터널 건설 사업은 2009년 6월 이동권 도의원의 도정질의를 시작으로 추진해 1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3.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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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정성과 간절함을 담은 특별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대마면 월산리 월산마을은 지난 15일 강종만 군수, 전남도 장은영 의원과 박원종 의원, 군의회 정선우, 조일영 의원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나무 식재 및 당산제를 지냈다.이날 정자나무 식재는 단순히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를 심는 행사가 아니라 지난 2018년 벌어진 일 때문이다. 6년 전탬 태풍이 몰아치던 날 하늘을 쪼갤 듯한 눈부신 섬광과 굉음을 동반한 번개가 거목에 꽂혔다. 번개가 꽂힌 거목은 느티나무로 400년 넘게 대마면 월산마을 정기를 이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3.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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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군수·군의원 급여는 인상하며 노인회 수당 등은 삭감해 탄압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대한노인회 예산은 전년대비 30%대가 늘었는데 영광군노인회 예산은 2022년 대비 절반가량 줄고, 노인회장과 노인대학장 활동비 및 수당마저 삭감해 탄압 받고 있는데도 군의회까지 눈감고 거수기 노릇만 하는 것이 안타깝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예산 내역을 확인한 결과 영광군이 지원한 연간 노인회 운영비는 사무국장 인건비와 일반운영비를 포함해 지난 2017년 5,380만원에서 2022년 1억616만원까지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6,775만원, 올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3.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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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추진한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사업 과정이 엉망 수준이다.염산면 설도항 일대 9.5만㎡에 국비 48억(30%), 도비 14.4억(9%), 군비 33.6억(21%), 자부담 64억(40%) 등 총 160억원을 투입해 양식장과 가공·유통시설을 갖춘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 사업이 자부담 미납으로 중단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영광군은 지난해 2월 자부담 64억원을 미납했는데도 A법인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한 뒤 4월 해수부 공모사업 확정 후 8월 전남도 투자심사, 10월 자체 예산 25억원을 투입해 설도항 일대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3.18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