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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코로나19, 러-우크라이나 전쟁, 각종 자연재해로 전 세계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어렵고 힘든 한해가 되겠지만 특히 농업인에게는 향후 두고두고 기억 속에 남을 만큼 암담한 한해가 될 것이며 이후 대안이 수립되지 않을 때는 농가소득이 과거로 회귀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는 점은 자명한 일이다.쌀값은 폭락하고 소출은 감소했는데, 인건비 및 각종 자재 값은 천정부지로 상승하여 생산비도 건지지 못할 지경이며 소 값은 하락 하는데 사료 값은 올라가농민들의 심정이 어떨지 생각하면 마음이 착잡하다. 농가소득이 올라도 아쉬운 상황에서 누가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22.11.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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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농가에서 사용중인 경운기, 관리기, 이양기, 콤바인, 트랙타 등은 농촌지역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농기계들이다. 무엇보다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선 이런 농기계를 이용하지 않으면 영농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농가의 농기계 의존도는 고령화가 심화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인바 더욱이 2년 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의 일손을 구하는 일조차 어려워져 농기계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그런데 농기계는 아무리 잘 다룬다 해도 언젠가는 고장이 날 수 있기 마련이다. 제대로 수리하지 않으면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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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2.03.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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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 일 후면 설 명절입니다. 설 명절(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신성한 첫날, 공동체구성원들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축제였습니다. 설날 아침 조상님들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고 집안 공동체가 모여 성묘를 해왔습니다. 농경사회에서 설은 전년도 마지막 날(섣달 그뭄, 음력 12월29~30일)과 정월 초하루부터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먹고 밤·호두·은행·잣 등을 깨물며 건강을 챙기는 행사)까지 16일간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협동을 구하던 축제였습니다. 모든 사회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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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2.0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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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식으로 먹고 있는 밥에는 흔히 세 가지 속뜻이 담겨 있다. 하나는 말 그대로 먹는 밥을 뜻하고, 둘째는 끼니는 거르고 먹고살기 힘들었던 시절 진지는 드셨습니까? 하고 건네는 인사말... 셋째는 역할과 제 몫을 의미하여 밥값을 하거나 못할 때 쓰는 뜻으로..이처럼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함께 해왔던 밥을 포함한 우리네 농산물이 요즈음 물가 인상의 주범으로 몰려 수십 년 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농가소득 정체에 찬물을 끼얹듯 쐐기를 박고 있다.물가인상의 조짐이 보일 때 면 어김없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TV방송이 단골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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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2.01.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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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산지가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쌀값 급락 우려가 점차 현실화 돼가고 있지만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불만의 목소리 역시 높아지고 있다.무엇보다 통계청에 따르면 금년 쌀 총생산량은 338만2천톤으로 지난해 350만7천톤에 비해 10.7%나 늘어난 수치다. 내년도 예상 수요량 27만~31만톤이 웃도는 물량이다. 산지 쌀값은 20kg 기준 신곡 첫 조사일인 10월 5일 5만6천8백3원을 시작으로 12월 4일 5만2천5백8십6원으로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특히 쌀값 하락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는 초과물량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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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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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내셨습니다. 오늘은 2021년 양력 마지막 날입니다. 저는 올해 주요농업정책들을 반추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3월 농어촌특별세(농특세) 폐지 논란이 있었습니다. 주식거래에 부과되는 농어촌특별세의 전출세액이 과다하므로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취득세 · 종합부동산세 · 주식거래에 부과되는 농특세는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UR)로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 · 농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UR이후 농가소득은 도시가구에 비해 35% 감소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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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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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마을 어귀 도로변이나 공터, 주택마당 등에 버려지다시피 방치되어 있는 폐 농기계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지역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부식한 농기계에서 나오는 녹물과 폐유가 농경지와 하천으로 흘러들어 주변 토양과 하수를 오염시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무엇보다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사업으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폐 농기계 수거 작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매년 발생하는 폐 농기계를 처리하기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마다 작성하는 농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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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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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이 들면 너도 나도 모두 좋았던 시절… 풍년농사 되시라는 덕담이면 인사로는 제일이었던 그 시절이 왜 그리워질까?풍년 뒤에 찾아오는 농산물 가격 폭락, 각종 재해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결국 풍년이 와도, 흉년이 와도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는 이 악순환을 외면한 채 농업인들의 희생을 토대삼아 OECD 국가에 진입한 이 나라가 이제 좌우를 둘러보고 소외된 국민들을 아우르며 분배의 정책을 펴야 할 시점에 농산물 가격이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범인양 인식하는 물가당국의 잘못된 편견은 농촌의 붕괴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식량안보로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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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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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한국인 1인당 연간 주요 농축산물 소비량은 쌀 121kg, 보리 36kg, 밀 13kg, 육류 5kg 이었으며, 2020년에는 쌀 57kg, 보리 1kg, 밀 34kg, 육류 54kg로 변했습니다. 50년의 세월에 펼쳐보면 즐겨먹던 쌀의 자리에 육류(10배 증가), 밀(3배 증가)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쌀이 건강식으로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밥 중심 식문화가 옅어지는 것은 다양한 경제·사회·문화적 변화를 반영한 결과이지만 왜곡되어 알려진 다이어트도 한몫했습니다.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명멸하면서 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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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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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무단이탈로 인한 피해가 지역별로 급증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강원도 ○○군의 경우 금년초 ‘우즈베기스탄 공화국’ 지자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93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았지만 이중 78명이 무단이탈을 했다.‘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농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건설현장 등 외국인 노동력 비중이 큰 현장에서 경쟁이 커지면서 임금을 더 받기 위한 무단이탈이 급증한 것이다.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을 위해 ‘코로나 19’ 격리 비용 까지 부담했던 농가들은 당장 눈앞의 경제적 손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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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1.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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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선생은 곡산부사를 마무리 할 즈음 정조의 흥농정책 교지에 응하여 응지론농정소(應旨論農政疏)를 올린다. 농사는 장사만큼 이익을 내지 못하고 선비들만큼 대접도 받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이대로 방치할 경우 농업과 농촌이 피폐 해지고 국가에도 그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가가 관심을 갖고 첫째, 고된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 마련, 둘째 농산물 가격이 먹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방안, 셋째 농민들의 사회적 지위를 상향시켜야 한다는 편농(便農), 후농(厚農), 상농(上農)이른바 삼농정책을 주장하신지 약 220여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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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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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지방재정에 숨통을 틔워줄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세법)이 2023년 1월 1일 도입됩니다. 이 법은 본인 거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기금으로 운용해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문화·예술·보건 증진,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기부자는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고 지자체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혜택)와 답례품(기부금의 30%이내에서 개인당 100만원한도 지역 특산품 등)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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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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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농지를 취득하거나 임차를 하면 당연히 농지원부를 작성하게 되며 아울러 농지원부를 가지고 있으면 농업인으로서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농업용 면세유를 신청 구입 할 수도 있다. 또한 농지원부는 농협조합원 가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류중 하나이기도 한데 그래서 농지원부는 농민에게 신분증만큼 기본적인 필수 서류이자 농업인 자격증빙을 위한 기본적 서류이기도 하다.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되는 농지원부로 인해 간혹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우선 농지소유나 농지 소재지에 상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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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1.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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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흘러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누군가에게는 청명한 하늘과 형형색색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농업인들에게는 수확의 계절이자 결실의 계절이다.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쌀 한 톨 이라도 더 거두기 위해 밤낮없이 수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황금빛으로 변한 들녘에는 벼 수확이 한창이다. 하지만 우리농업인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다. 최근 전남도는 2021년산 쌀 공급과잉 예상 물량 시장격리 등 특별대책 건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시장격리 등 특단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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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0.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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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예산이 올해보다 8.3%(46조4천억원)증가한 604조4천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발표했는데 이 액수는 사상 처음 있는 수준이다.무엇보다 올해 경기가 회복되면서 주요 세목의 세수여건 개선으로 국세수입을 중심으로 한 총수입은 증가했고 이는 사상 최대 예산규모를 이끌었다고 할까? 그러나 정부예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저인 2.76%(16조6천7백6십7억원)를 기록하게 됐다매년 정부예산안이 발표되면 분야별로 지원이 어떻게 배분됐는지, 관심을 갖는 해당분야 예산의 전년대비 증감율은 어떠한지 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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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0.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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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업계는 군방부에 군납관련 개편안을 재검토해줄 것을 건의 드리고 있습니다. 군납관련 사태는 금년 4월 군부대에서 휴가복귀 후 격리중인 병사들이 온라인게시판에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밥과 브로콜리 3조각, 깍두기, 감자 1/4쪽, 고추장뿐인 식사였습니다. 이후 여러 제보로 군인 부실밥상의 논란이 있었고 국방부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주요내용은 한 끼 기본급식비를 2,93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 조리병 여건 개선, 민간 조리원 확충, 배식 관리 강화, 영양사 확보, 군 식자재 조달 방식을 경쟁입찰방식(현재 수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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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09.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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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도 볼링 핀은 열 개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원뿔형으로 배열된 10개의 볼링 핀 중에서 맨 앞에 보이는 1번 핀을 정면으로 맞추면 대부분의 경우 스트라이크(10개의 핀을 모두 넘어뜨리는 것)는 실패한다고 한다. 원인은 맨 뒷 줄의 양 끝에 위치한 7, 10번이 핀이 쓰러지지 않고 남아 있거나 쓰러뜨리기 힘든 핀들이 남는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스트라이크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5번핀을 노려야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문제는 1번이나 3번과 달리 5번핀은 다른 핀들 뒤에 숨어 잘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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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09.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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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나라 농가인구의 절반이상이 여성농민인데 농촌에서 여성들은 단순히 살림만하는 가정주부가 아닌 상황이다. 상당수가 가사와 힘든 농사일까지 1인2역을 묵묵히 그리고 당당하게 해 내고 있는 실정이다. 2019년 기준 전체 농가인구 가운데 여성은 114만명(52%)으로 남성보다 4만명이 더 많다. 이제 여성농민이 없는 농업, 농촌은 더 이상 상상할 수도 없지만 여성농민들은 이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최근 우리나라 실정으로 볼 때 정치분야는 물론이고 스포츠분야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젠더갈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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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09.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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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농어촌지역 주택보유와 거래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종부세는 부동산 투기를 막아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다주택자나 고가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한 금액이 6억원(1가구 1주택자는 9억원)을 초과하면 종부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종부세 부과 주택은 지방세법상 재산세 과세대상으로 농어촌 주택도 포함되어 있다.그런데 문제는 기존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이 상속이나 매입 등으로 농어촌 주택을 추가로 소유 1가구 2주택이 되는 경우 발생한다. 1주택자는 고령자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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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08.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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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염병에 더해 연일 40℃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가속화하고 농업계에도 새로운 정책의 도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지구평균 온도상승을 2℃ 이내, 나아가 1.5℃ 이하로 낮추어 보자는 지구생존프로젝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상황은 어떠할까요? 2017년 기준 한국농업의 온실가스 배출량(2,040만톤)은 국내 온실배출량(70,900만톤)의 2.9%를 추정되며 경종분야(벼재배 603만톤+농경지토양 등 580만)와 축산분야(가축 장내발효 440만톤+분뇨처리420만톤)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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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08.2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