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2일은 선거사상 초유의 8개 선거가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다. 도지사, 도의원, 군수, 군의원에 국민직선제로 첫 교육감, 교육의원 선거도 함께 치른다.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승훈)에서 선거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한수 사무국장은 “유권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 뿐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는 한층 성숙한 국민의식과 선거문화로 깨끗한 한 표가 필요하다”며 “영광의 새 희망은 그 한 표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선관위 경력 20년차인 이 국장은 영광 근무 2년 동안 5번의 농협장 선거를 치렀다. 가장 최근에 치른 염산농협장 선거를 보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을 정도로 점점 나아진 결과라는 평이다.이 여세를 몰아 오는 6월 선거를 깨끗한 선거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
영광읍 터미널 일대 도로의 불법 주정차 수준이 단속을 나선 행정력조차 통제력을 상실할 수준이라는 운전자들의 지적이다. 특히, 일시적인 단속 보다는 타시군 사례를 도입해 고정 단속카메라 설치나 유료주차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영광장날인 26일 터미널사거리부터 읍파출소 방향 남천사거리 구간은 4차선이라고 부르기가 민망할 수준이다. 이 구간은 주차 라인까지 합하면 왕복 6차선인데도 사선주차에, 상점주 차량, 주행 차선에 2중 주차차량, 잡상인 차량 등이 뒤범벅 돼 운전자들끼리 삿대질을 해대는 등 거의 난장판 수준이다.겨우 확보된 1차선으로 대형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곡예 운전을 하거나 이마저도 막히기 일쑤다. 군청 주정차 단속 차량이 나섰지만 그 때 뿐이다. 단속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
최근 영광수협에 잇단 악재가 발생하고 있어 분위기가 심상찮다.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된 수협장에게 당선무효형(1심)이 선고된 것을 시작으로 조합원의 내부고발로 정부기관 등의 조사를 받는 등 직원과의 소송까지 겸하게 됐다.25일 수협 조합원의 상속인인 A씨는 “영광수협에 부당한 대출과 부실한 채권관리 의혹이 있다”며 “이 같은 실태를 금융감독원, 국민권익위원회, 수협중앙회 감사실 등에 고발하고 언론사 등에 알린다”고 밝혔다.A씨에 따르면 수협은 20여년전 조합원 36명을 보증인으로 세우고 부당한 대출을 해준 의혹이 있으며 일부 조합원들은 아직도 대출금을 상환중이다. 또한, B씨의 대출금을 보증인에게는 회수하면서 정작 채무자에게는 추심하지 않아 조합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것.수협은 부당한 대출건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
영광에서 3인조 금은방 강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보안 및 경비시설이 취약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5일 영광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5분경 영광읍 모 금은방에 20~30대로 추정되는 3인조 강도가 침입해 주인 A씨(69)를 위협, 현금 700만원과 귀금속 등 2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순식간에 금은방에 들이닥쳐 A씨를 위협한 뒤 손과 발, 얼굴 등을 유리테이프로 묶고 현금과 귀금속이 든 금고 등을 챙겨 10여분 만에 후문으로 도주했다. 특히 괴한들은 범행 전날 전기 차단기를 내려 보는 시험과 외부인이라면 파악하기조차 어려운 후문 도주로까지 파악해 놓는 치밀함을 보였다.주인 A씨는 “강도들이 금은방을 빠져나간 뒤 손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
영광원전 안전조사단이 지난해 발생한 영광원전 핵연료 파손 및 열전달완충판 이탈 사고 4차 현장 조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안전조사단에 따르면 8명의 실무팀은 지난해 파손된 핵연료봉을 빼내기 위한 인출공구 현장 기능시험을 지난 18-21일 확인했다. 이후 3차 현장조사에 나선 조사단은 25일 오후 3시 영광원전 4호기 핵연료건물에서 한전원전연료주식회사 전문기술자가 핵연료봉 피복관안에 안내핀을 삽입 후 피복관 외경을 그리퍼로 인출하는 방법으로 파손 핵연료봉 1개를 인출하는 것을 확인했다.27일 오전 10시경 4차 현장조사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파손된 나머지 핵연료봉 인출을 확인하고 현장 육안검사 등을 마쳤다. 인출된 파손 핵연료봉은 원전 측과 원자력발전기술원, 원전연료주식회사 등이 정밀검사 등을 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
영광군이 4개 기업과 총 660억원, 고용인원 300여명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에코바이칼 그룹, 동문글로벌데크㈜, ㈜대토, 라인㈜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에코바이칼 그룹(회장 이종록)은 수산물 유황사료 및 꽃송이버섯 재배 및 종균 배양 등 농산식품 산업을 위해 법성면 덕흥리 2만900㎡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8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자본금 5억원 규모로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하고 있다.동문글로벌데크㈜(대표 임동문)는 대나무 바닥재 제조 및 대나무 조림 사업을 위해 대마면 월흥리와 성산리 일원 38만8,370㎡에 200억원을 투자하고 9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자본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
영광군이 올해 사회복지 18개 분야 158개 사업에 44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안정과 자활·자립 기반 조성에 전력을 기하겠다는 것. 분야별 세부사업은 ▶장애인복지분야 장애수당 지원 등 29개 사업 30억원 ▶보훈분야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등 10개 사업 1억원 ▶사회서비스분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등 2개 사업 3억원 ▶노인복지분야 노인돌보미기본서비스 등 36개 사업 185억원 ▶서비스연계분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자활사업 등 16개 사업 141억원 ▶여성복지분야 12개 사업 1억원 ▶한부모가족분야 9개 사업 2억원 ▶다문화가족분야 6개 사업 3억원 ▶보육분야 12개 사업 57억원 ▶청소년분야 6개 사업 10억원 ▶아동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
박준영 도지사와 영광군민과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27일 영광군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내 읍면이장단, 부녀회장단, 여성단체, 청년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 가 진행된다.이날 대화는 영광군 현안사업과 관련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행정업무 추진상 고충이나 개선이 필요한 제도 건의를 주로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전남도에서 사업비 지원요청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심성 사업비 지원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위한 조처로 해석된다.박 지사와의 대화 시간 후에는 지역내 현안 사업장과 사회복지시설 등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예정됐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
영광군과 영광원전이 세금 등을 놓고 잇단 소송을 벌이는 등 서로를 옥죄는 길로 치닫고 있다. 특히, 연간 135억원대의 원전세수 구멍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에 연이은 소송은 법원 판결을 떠나 양측의 강경 태세에 합의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8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401호 법정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군에 제기한 ‘2008개별공시지가 결정처분 취소청구’ 소송이 진행됐다.이 소송은 군이 지난 2008년 영광원전 본부, 사택부지 등 53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결정했지만 원전 측은 공시지가를 낮춰달라며 그해 10월 30일 광주지법에 소송을 냈다. 공시지가를 낮춰 세금을 적게 내겠다는 의도가 짙은 이 소송은 재판장 사정으로 오는 3월 최종 변론이 열린다.원전은 지난 2007년 11월에도 원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06:01
-
영광찰보리가 족보 있는 명품 귀족보리로 인정받았다. 영광군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영광찰보리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18일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보리산업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를 ‘보리식품산업화’ 원년으로 선포한 영광군에 날아든 또 하나의 희소식이다.군은 2개월간의 등록공고를 거쳐 3월말경 영광찰보리쌀 지리적표시제 등록증을 교부 받는다.영광찰보리 지리적표시제 등록 효과는 다양하다. 우선, 시장 차별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과 품질향상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상품 구입이 가능해지고 농업인은 찰보리 소비량 증가에 따라 판로확대 및 안정적인 보리 재배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2 12:00
-
“올해는 참조기 일반 양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칠산어장 보호를 위해 종묘를 방류하는 등 할 일이 많습니다. 꼭 수출 길까지 열어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광에 양식산업 전문 연구센터를 건립하게 돼 기쁩니다” 전남도 수산기술사업소 영광지소(소장 양광희)에서 참조기 업무를 당당하고 있는 최정배 계장은 새해 희망을 이렇게 전했다.최 계장에 따르면 수산기술사업소는 몇 년 전부터 참조기 양식에 성공했지만 어미로 키워 연구를 지속할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행히 영광군 등 관련기관의 도움으로 백수 임대 양식장에 16-20cm 가량의 약 3만여 마리의 참조기를 키우고 있다. 또한, 올 6월 단오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법성포 앞바다에 참조기 종묘 7만5천여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칠산어장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2 12:00
-
영광 농민단체가 19일 영광농협 앞 천막을 철거하고 2,000여가마의 야적 벼를 모두 실어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구 실내체육관 광장에 야적했던 공공비축미 적재도 해제했다.이로서 지난해 10월19일 군청 앞 천막농성으로 시작됐던 벼 야적투쟁은 사실상 마무리 된 셈이다.농민단체 측이 벼 야적투쟁을 해제한데는 이들의 요구를 충족할만한 성과가 있었다는 분석에서다. 영광군농민회에 따르면 우선 5개 농협에 벼 1가마(40kg)당 선지급금 5만원을 요구했던 안이다. 이는 애초 4만3,000원 이상 합의를 이루지 못했지만 최근 각 조합별 경영 여건에 따라(4만5,000원-4만7,000원) 결정키로 하고, 조합원 의견개진을 공론화하는 기구를 설치하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통합RPC 나락가격 결정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2 12:00
-
뇌졸중으로 투병중인 공옥진 여사의 안타까운 소식에 온정의 손길이 또 이어졌다.19일 오후 3시 국내 대기업으로 잘 알려진 SK주식회사 권용성 상무와 최동원 과장이 영광읍 공 여사집을 위로 방문했다.투병중 노쇠한 몸으로 이들을 맞은 공 여사는 공연시절 자신의 물품들을 보관한 가장 소중한 공간인 전수관 내부를 안내하기도 했다. 노구를 이끌고 거동이 불편한 공 여사의 모습에 두 손을 꼭 잡고 안타까움을 전한 이들은 건강을 회복해 무대에 꼭 서기를 바란다는 희망과 함께 상당의 위로금을 전했다.이에 공 여사는 “그간 이어진 온정을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 깊게 사용하고 일부는 전수관 유물 등을 정비하는 데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KBS 스페셜을 통해 뇌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2 12:00
-
영광군 농·수·축협 학자금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 농협 조합원 A씨는 “천명이 넘는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장학금보다 직원 20-30여명에게 책정된 학자금이 훨씬 많다”며 “지역 조합들이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의문이다”고 개선을 요구했다.본지가 지역 5개 농협과 수협, 축협 등 7개 조합의 장학금 및 학자금 제도를 분석한 결과 A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나왔다.지역 조합별로 조합원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1인당 연간 20-300만원 수준이지만 농협 직원 자녀들에게 지급하는 학자금은 연간 200-400만원(군남농협 0원) 선으로 적게는 3배, 많게는 20배가량 차이가 났다.연간 예산규모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은 영광수협 300만원에서 영광축협 3,000만원까지 평균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2 12:00
-
홍농, 백수, 염산 등 발전소 인접지역을 포함해 영광군 전역에 추진중인 각종 사업이 지연, 연기 또는 최악의 경우 취소될지도 모른다. 영광원전이 매년 납부하던 법인세 135억여원이 올해부터 최소 3년간 단 한 푼도 군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영광군 시·군 세금 수입 총액이 연간 285억원대인 것에 비하면 거의 절반수준인 47.7%가 날아간 것이다. 이는 방사성폐기물관리법 시행(2009. 1. 1)으로 원전에 법인세 환급대신 올해부터 3년간 납부할 법인세에서 상계 처리하기 때문이다. 말이 3년이지 향후 한수원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 및 신규원전 건설등 각종 추가비용을 예상하면 법인세할 주민세 확보는 더욱 불투명해 10년이 될지도 모를 상황이다.이뿐이 아니다. 발전소 반경 5km 지역을 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2 12:00
-
염산농협장 선거에서 이사 출신인 강병원(52)가 당선됐다. 강씨는 총 선거인수 1,705명중 1,557명(투표율 91.3%)이 투표에 참여한 18일 선거에서 1,081표(69.4%)를 얻어 461표(29.4%)를 얻은 이국섭(50) 현 농협장을 620표차로 물리치고 다음 조합장에 당선됐다. /채종진 기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18 18:05
-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15 21:02
-
사진: 한전사거리에 세울 ‘천년의 빛’ 조형물 조감도영광군이 지역내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안을 내놨다. 군은 정기호 군수 및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개발 및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구랍 24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었다.주요 내용은 건립중인 한전회전교차로 중앙에 천년의 빛을 형상화하고 ‘신령스런 빛’을 테마로한 높이 13m 조형물을 세운다. 상부에는 높이 3.6m 지름 4.3m 가량의 원형물이 설치되며 하부에는 이를 받치는 기단과 중앙부에는 LED 영상시스템이 설치된다. 한전사거리부터 단주사거리 구간은 기존 계획된 도로정비 사업과 연계해 간판정비가 필요하다는 안이 제시됐다. 군청사거리부터 현재 공사가 한창인 도동-학정구간(2,260m)은 장애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15 16:05
-
영광군이 예산도 절감하고 직원들의 업무 능력도 키울 수 있는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건설 기획단은 일종의 베테랑들의 모임이다. 군청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공무원들중 건설관련 업무 전문가 56명을 도로, 농업기반, 상하수도, 토목, 건축 등 6개 분야로 구성했다. 이들 중 최석준(36년) 도로반장, 서원주(33년) 기반조성반장, 한윤중(25년) 하수도 반장, 조윤상(24년) 건축반장 등 베테랑 4명의 경력만 합해도 118년이다. 소속 공무원 개개인 대부분이 건설 관련 자격증을 갖춰 이들 기획단의 전체 규모는 통상 7-8명등으로 구성된 일반 설계업체에 비하면 초대형 규모다. 이들이 군에서 발주하는 모든 설계 업무를 자체 처리한다면 군으로서는 엄청난 예산을 절감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15 16:05
-
백수 해안도로에서 열리는 연말 해넘이 축제가 기상여건 및 방문객 효과 등이 떨어져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영광군은 이를 대체할 10월 노을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달 31일 백수 해안도로 노을 전시관 주차장 일대에서 ‘제3회 백수 해안도로 해넘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전날부터 내린 폭설과 강풍에 노을 구경은커녕 빙판길 각종 안전사고 위험 등 추위와도 싸워야 했다. 특히 외지 방문객은 고사하고 주민과 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고작인 동네 축제로 끝나고 말았지만 여기엔 군비 3,000만원이 투입됐다.물론 이날 행사는 대설주의보 등과 안전사고를 우려한 군이 행사취소를 고려했지만 이미 준비한 공연팀 등 이벤트 행사 등을 이유로 한 해당지역 사회단체 등의 강력한 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1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