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고쳐도 계속 발견되는 무더기 오류 문제와 긍정사관·자학사관 극복이라는 명목으로 포장했지만 결국 친일·독재를 미화했다는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교과서는 지난해 8월 검정 통과 직후부터 수백건에 달하는 사실 오류가 쏟아졌고, 지난 달 민족문제 연구소가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근현대사 관련 단원에서만 모두 400여건에 이르는 오류와 왜곡을 찾아냈다고 밝혔다.이 교과서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기초해 일제지배를 미화하고 친일파를 옹호하며 위안부 문제를 왜곡하고 있다. 또 부패한 이승만 정권과 박정희의 독재를 미화하는가 하면 80년 5월 신군부가 시민에게 발포한 사실 등을 언급하지 않았거나 처참한 피해 상황에 대해서 기술을 회피하
느티나무
영광신문
2014.01.10 11:59
-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로는 ‘입장 바꿔 생각 하자’가 최고다. 만연한 이기적 풍조로 갈등의 골이 깊다. 을이 없으면 갑도 존재할 수 없다. 고통이 한계에 다달은 을은 갑에게 항거 한다. 갑은 멸망한다. 그것이 역사다. 입장 바꿔 생각하는 캠패인을 제안 한다”딸이 친구의 아들과 연애, 임신 한다. 직장도 없고 무능하지만 어쩔 수 없이 결혼 시킨다. 사위를 무시하고 구박 한다. 찌질한 시동생이 하필 그 친구의 딸을 임신 시킨다. 전세는 역전. 그 친구가 방방 뛴다. 하지만 뱃속의 아이 때문에 결국 결혼을 허락 한다. 제수(弟嫂)가 된 딸의 친구에게 가장은 가훈을 지키며 잘 살아달라 부탁 한다. 가훈은 ‘입장 바꿔 생각 하자“다. 드라마 속 이야기다. 요즘 가장 인기다. 심오한 뜻이나 철학이 담긴 가훈도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4.01.10 11:59
-
화재 시 초기에 소화기 또는 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면,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해서 사람이 쓰러지는 경우 주변사람이 빠르게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사용법과 소생술을 평소에 익히지 못해 소방차와 구급차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애만 태운다면, 그만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아진다.소화기 소화전은 화재 시 초기 진압을 목적으로 그 효과는 소방차 1대와 같을 정도이다. 또한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조직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의 손상 또는 사망을 지연시키고자 현장에서 신속하게 실시하는 기술이다. 작은
독자투고
영광신문
2014.01.10 11:56
-
필리핀, 중국,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여 우리 전남에서만 벌써 1만을 넘어섰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76만을 넘고 다문화가정은 1백만 가구에 이른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대부분 3D 업종에, 다문화가정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아쉽게도 우리는 다문화가정을 우리보다 후진 국민으로 폄하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녀교육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경우 다른 일반 학생들에 비해 언어 학습 능력이 낮으며 이로 인한 정체성, 대인관계 형성 및 다른 학습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가 어떻게 지원하고 공존하느
특별기고
영광신문
2014.01.10 11:55
-
모두의 희망을 담고 저멀리서 해가 나타났다. 늘 변함없이 떠올랐지만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그 관심에 보답하듯 둥근 해는 유난히 강한 에너지를 우리 모두에게 전달해 준다.드디어 2014년 한해가 시작되었다. 청마의 해라고 하여 활기가 넘쳐나는 한해가 될 것임이 명백히 예고되었다. 가정을 부양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취직을 해야하는 사람들에게는 직장을 얻는 기쁨을, 혼기가 찬 사람들에게는 배우자를, 수험생들에게는 합격의 영광을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도전에 대한 결실을 얻게 해줄 강인한 말의 기운이 와닿을 것이다.한해의 시작은 조용하여 경건해도 좋지만 시끌벅적해도 좋다. 후회없이 앞으로 전진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모두들 한해의 목
화화화
영광신문
2014.01.10 11:54
-
행운이 가득한 “청마의 해”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해 동안 깊은 관심으로 영광군 수협을 보살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지역민 조합원님 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언제나 희망의 바다를 통해 어업인들의 꿈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영광군 수협 임직원들은 더욱더 열심히 뛰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 드리며 모든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충만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굴비산업은 우리지역의 대표산업이라는 것은 영광군민 누구도 부인 하지 못 할 것입니다단일품목 으로 년간 매출이 3천억 넘는 농수산물은 대한민국에 별로 흔하지 않은 상황 입니다굴비의 역사를 보면 문헌의 기록은 약400여년 구전의 역사는 천년이 넘는 것으로 오늘날 알려지고 있습니다.영광군수협은 1919년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4.01.10 11:45
-
2014년은 지방선거의 해이다. 4년마다 찾아오는 지방선거는 올해가 6회로 벌써 지방자치가 23년을 맞는다. 오는 6월4일 전국지방 동시선거는 광역단체장인 전남도지사와 광역의원인 전남도의원과 함께 기초단체인 영광군수와 군의원을 선출하며, 전남도교육감 선거도 함께 치른다. 5회까지 선출했던 교육위원 선거는 폐지되고 교육위원의 기능은 전남도의회에서 담당한다.우리는 지방선거를 5차례나 치르면서 지방자치를 실감했다. 그러나 지방자치 도입이 아직까지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이다. 지방자치만 시작되면 모든 일들이 주민들의 뜻에 의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방향에서 추진되고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막상 20여년의 경험은 실망이다. 주민에 의해 뽑힌 인물들에게 주민들 편에서 주민들을 위한 정치를 기대했으나, 그들은
사설
영광신문
2014.01.03 11:56
-
다사다난했던 한 해또 한해가 갔다.어느 해라고 사건사고가 없는 해가 있을까만 지난 계사년(癸巳年) 한 해 역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 표현을 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헌정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을 했으며 북한의 제2인자라는 북한 최고 권력자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공개 처형을 당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사건들이 계사년 한 해를 장식했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지난 한 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몇 가지 사건들을 정리해 본다.박근혜 정부출범대한민국 제6공화국의 여섯 번째인 박근혜 정부(朴槿惠政府)가 출범을 했다.2012년 12월 19일에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꼬리표
금요시론
영광신문
2014.01.03 11:55
-
“중독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사회와 나라까지 파탄에 이르게 한다. 지난 1년간 권력을 앞세운 일방통행으로 국민은 불안하고 고통스러웠다. 대화와 협상이 민주주의의 원칙이다. 일방통행의 고집은 권력중독 현상이다. 치유가 급하다”어느 해보다 어수선 하고 불안했던 한해가 갔다. 새해에는 제발 모든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 안정되고 편안하길 빈다. 하긴 나무가 가만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가만 내버려두지 않으니 흔들리지 않을 수는 없다. 바람이 불지 않게 하거나 피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문제는 바람을 불러일으키거나 바람을 쫓아가서 맞는 것이다. 우리가 지난 한 해 동안 어지러이 맞은바람은 어떤 바람이었나.북한과 일본 등 주변국에서 불어온 바람이 심상치 않았다. 북한의 핵 위협, 중국의 패권국화, 일본의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4.01.03 11:55
-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정복하고 압도하여 뛰어넘는 사람이다.”"지난 해 연말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남긴 명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는데 ‘두려움을 정복하고 압도하여 뛰어넘는다’는 구절은 회사를 경영하는 데 하나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경영자는 사업을 하면서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맞닥뜨리게 된다. 경영자의 선택은 회사 운영을 좌우할 수 있다. 그래서 결정의 순간에 경영자는 판단 기준을 갖고 있어야 한다. 제품이든 운영에 관한 것이든 확고한 기준이 경영자가 옳은 길로 가도록 인도한다.눈앞의 이익만 좆는 선택은 패착이다.지인이 운영하는 회사는 지난해 9월 생활용품 한 종류를 판매하면서 쉽지 않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었다. 보통
독자기고
영광신문
2014.01.03 11:55
-
진내리 947번지 일원에는 옹성이라 부르는 옛 성이 있다. 축성의 형태가 옹기모양의 성(城)이기 때문에 법성진성(法聖鎭城)이라는 본명 대신에 오랜 세월 옹성(甕城)으로 통용된 성이다.고종 32년(1895년)에 간행된 『법성진 진지』 성지 조에는 포백척을 기준으로
화화화
영광신문
2014.01.03 11:54
-
2013년이 저물어 간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기대와는 달리 우리들에게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다.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도행역시(倒行逆施)’를 선정했다.‘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뜻이다.도행역시는 중국 고전 '사기'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로 춘추 시대에 오자서가 자신의 아버지와 형제가 평왕에게 살해되자 오나라로 도망쳐 오왕 합려의 신하가 되어 초나라를 공격했다. 승리한 오자서는 원수를 갚고자 이미 죽은 평왕의 무덤을 파헤쳐 그의 시체를 꺼내 채찍으로 300번을 내리쳤다.이 소식을 들은 그의 친구 신포서가 그런 행동을 질책하는 편지를 보내자, 오자서는 '도리에 어긋나는 것은 알지만 부득이하게 순리를 거스르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변명하는 데서 유래됐다.이후부터 의미가 점차 변질되어 잘못된
사설
영광신문
2013.12.27 13:08
-
노선생님 지금 어느 곳에서 이 세상을 들여다보고 계십니까? 지금 보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참으로 현묘(玄妙)하고 현묘하신 선생님께서 대답을 해주시지요. 무위(無爲)의 현묘(玄妙)함과 황홀(恍惚)함이 또 한해를 마무리하는 세밑에서 커다란 궁금증으로 다가옵니다. 본질이 없는 세월의 흐름을 따지는 일, 본질 자체를 규정하는 일 또한 어리석은 짓이란걸 알면서도 세상뿐만이 아니라 내 자신도 아직 무위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뜻을 부분적으로나마 실천하고자 했던, 당신을 닮은 몇사람을 떠올리며 한 순간이라도 그 현묘함 속에 취해보고자 노력합니다.노선생님! 르네상스시대 피렌체의 미친놈 카라바 죠(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를 아시는
칠산바다편지
영광신문
2013.12.27 13:07
-
“성탄절 분위기 조차 가라앉았다. 불경기, 캐롤 송 저작권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불관용’ 때문이 아닐까. ‘법대로’는 쉽다. 예수님은 왜 고난의 길을 선택하셨을까. 정부가 을(乙)의 눈을 가지고 고난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그럭저럭 살다가도 이맘때쯤이면 생각이 많아진다. 뒤도 돌아보고 앞일도 생각해 본다. 가슴이 뭉클하거나 서늘해지기도 한다. 한숨도 나오고 웃음도 나온다. 그중 가장 진하게 몰려오는 감정은 아쉬움이다. 후회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보고 싶은 사람 보지 못한 채 또 해를 넘길 수밖에 없게 된데 대한 자책감이다. 12월 초순이 지나면 망년회를 핑계 삼아 아쉬움과 자책감을 달래느라 바쁘다. 사회 분위기가 지난 11개월과 사뭇 다르다. 달아오른 분위기는 성탄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3.12.27 13:07
-
우리나라의 등산 인구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게 되면서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날이 따뜻한 다른 계절과는 달리 겨울철 산행에 있어서는 사소한 실수 하나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사고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산악 안전사고는 경험이 많은 사람들 보다는 주로 초보등산객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산악사고를 대비하여 국립공원에는 조난과 사고를 대비해 119산악구조대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반면 각 시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역 산은 119산악구조대 편성되지 않아 지역관할소방서 119구조대원이 출동을 하고 있다. 겨울눈꽃을 즐기려고 산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몇 가
독자투고
영광신문
2013.12.27 13:03
-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2013년이 저물어간다. 작년 10월 짝퉁부품 사건으로 시작된 범대위 활동을 돌아보니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대체로 보람차고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말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주민검증단을 만들어 원전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고, 제3자 검증을 통해 정부가 쳐놓은 전문가의 높은 울타리를 걷어내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민간환경감시센터가 활성화되었다. 민간검증의 결과 제시된 건의사항들은 상당부분 정부에 의해 받아들여져 원전의 안전성을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 그밖에 범대위의 직접 요구사항은 아니었지만 운전운영협의회와 원전안전협의회, 핵폐기물공론화위원회 등이 만들어져 원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참여통로가 확보되었다. 여기에는 먼저 범대위에 힘을 실어준 영광군민들의 관심과 지지
화화화
영광신문
2013.12.27 13:02
-
옛날이야기가 아닌 요즘에도 식사 시간 무렵에 지인을 만나면 흔히 하는 인사말이 “식사는 하셨습니까”다, 아주 일상적인 인사말이면서 우리민족의 실정과 맞닿은 언어다. 오랜 세월 전쟁과 수탈, 재난에 가난으로 생존의 위기를 겪어온 우리 민족의 지난 역사가 녹아든 관용어일 것이다.금년도 끝자락 한 대학생이 쓴 대자보에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문구가 화제다.어렵고 불확실한 현실에서 그저 개인의 안녕을 넘어 사회적 안녕을 묻는 사회적 화두가 던져졌다는 점과 그것도 강요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생각을 묻는 질문 형이 화두다!평범한 일상어로 서로의 안녕을 물으면서 자신의 안녕도 돌아보게 하는 이 시대의 명대사라고 한다.“식사는 하셨습니까”나 “안녕들 하십니까”의 대사가 일반인의 호응을 얻게 된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3.12.27 12:49
-
벌써 올해도 십여일 남았습니다. 연말 연시에 직장동료, 친구들과 송년회 등으로 술 한잔씩 할 기회가 많아질 때입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고 흥분되어서 실수도 많아진다. 갑자기 술 애기를 꺼내는 것은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중 음주폭행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입니다.최근 5년간(2009년 1월~2013년 8월) 구급대원 폭행현황은 모두 433건입니다. 유형별로는 음주폭행이 372건(85.9%)으로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이 대부분 가해자가 취중일 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정도가 심한 29건(6.7%)의 사건에 대해서는 실형이 구형됐고 기소유예는 18건(4.2%), 벌금형은 288건(66.5%)이 각각 선고됐습니다.음주폭행은 만취상태에서 불만을 표출하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거나 발길질을 하
독자기고
영광신문
2013.12.20 12:05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원자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영광군의회 의원 지난 2010년 9월 17일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김양모이래 위원장으로서 3여년의 기간동안 동료위원들과 함께 한빛원전 5호기 가동중지를 촉구하고 한빛원전 2호기 부실정비에 따른 규탄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원자력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감시와 견제활동을 펼쳐왔습니다.뿐만 아니라 2012년 11월 5, 6호기 짝퉁부품 사태의 심각성에 대응하고자 범대위 위원으로서 합동대책위와 함께 조사단 및 검증단을 구성하여 짝퉁부품 교체, 원자로 헤드 관통관 정비, 중앙부처와의 협상, 한수원 항의방문 등 원전사태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이와
특별기고
영광신문
2013.12.20 12:03
-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인잔치 한마당이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일대를 여행하고 왔다.이런 저런 사정으로 한달이나 늦게 행사가 진행됐지만 다행이 여행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는 날씨였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있었던 제주도 여행중에 가장 재밌는 일정으로 짜여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첫째날은 한림공원, 해피타운(중국기예쇼), 유리의성, 둘째날은 소인국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 자동차 박물관, 천지연폭포, 신비의도로, 유람선관광 셋째날은 매직쇼, 선녀와나무꾼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선물코너에 들려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장애인잔치 한마당에는 樂이 있다.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바라보아도 어쩜 그리 표현하는 모습들이 다른지... 관람지 하나 구경 할 때마다 약속이나 한듯 “
화화화
영광신문
2013.12.20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