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더 먹으려면 반드시 먹어야한다는 떡국. 그 재료인 가래떡은 모싯잎송편 유명세에 밀려있다 설 대목에서야 빛을 발한다. 추억이 되가는 가래떡 뽑는 떡방앗간이 풍경이 정겹다.
불갑산 연실봉에서 흑룡의 해인 임진년 새해 아침을 맞은 등산객들이 새로운 각오와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모두의 건강과 희망을 기원했다.
노랗던 은행잎이 어느새 모두 떨어져 내린 향교 마당에 지난 17일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다. 한해가 저무는 데도 눈 쌓인 향교 마당을 뒹굴며 장난을 치는 개구쟁이 모습이 정겹다.
과일 야채 값이 오르면서 수박도 ‘금수박’이라 불릴 만큼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지난 4월 심었던 군서면 만곡리 이석우씨 노지 수박이 이달 20일께 출하를 앞두고 있다.
1일 오전 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 및 법성면사회단체협의회 등이 영광수협의 굴비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에 상여를 동원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수협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포도의 계절이 돌아왔다. 신성리 포도단지에 알알이 맺힌 포도가 탐스럽게 영글어가며 상큼한 포도 내음을 물씬 풍기고 있다. 7월 중순이면 본격 출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