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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출신 인사들이 4월 10일 시행되는 총선에 잇따라 출마를 준비하면서 당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대 최다 출마로 알려졌다.영광군 영광읍 출신인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이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에 도전장을 냈다. 올해 29살인 손솔은 '박근혜 정부' 임기와 함께 서대문구에서 20대를 시작했다. 2015년 4월에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며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 '세월호 참사' 등 항의 집회를 이끌기도 했다. 고교 시절 '나의 비전 쓰기'라는 학교 프로그램에서 "나의 사명은 지치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쉼터가
사람들
신창선 기자
2024.01.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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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8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 4인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영광선거구도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민주당이 20일까지 ‘지역구 후보자 공모신청’을 받는다. 공모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4월 총선 절차가 본격 개시에 들어간 것이다. 핵심은 경선 참가 여부를 정하는 ‘후보자 적합도 조사’다. 이에 3인의 예비후보는 소위 컷오프를 면하려 선거구 ‘올인’에 나섰다.A예비후보는 “경선까지 한 달도 안 남았다”라며 “지지자들에게 여론조사 전화를 받아달라고 당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결국, 여론조사 싸움”이라고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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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암시 신고를 받은 영광경찰이 발 빠른 대처로 50대 후반 남성의 목숨을 구했다.11일 영광읍지구대(대장 조왕현)에 따르면 해당 지구대 소속 경찰은 '남편이 8일 출장 간다고 나갔는데 10일 아침 직원이 자살 암시 편지를 등기로 받았다'라는 112신고를 받은 것은 지난 10일 저녁 7시 35분께. 이날 경찰은 신고를 받고 오후 5시 11분께 신용카드를 사용한 CU영광단주점에 신속하게 도착해 편의점 내부의 CCTV를 통해 인상 착의를 확인하던 중, 관제센터에 5시 42분께 남성 소유의 차량이 영광군청 부근을 지나간 것을 확인한 후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24.0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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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비공식(?) 선거운동 시작 오늘(12일)로 한 달째가 됐다. 관심 지역 여론조사 결과도 쏟아지고 있다. 선거 초기의 여론조사는 중요하다. 초반 판세가 부동층 등 유권자 표심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일종의 군중심리다. 부동층의 유권자가 투표할 때 다수가 선택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즉, 여론조사의 결과에 따라 후보마다 희비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광주 KBS는 22대 총선 100여 일을 남겨두고 광주전남 선거구 18곳 가운데 15곳에 대해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에서 제외된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1.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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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읍내에 갑자기 이장선거 바람이 동네마다 불고 있다. 이장은 마을주민이 직선으로 선출한다. 그래서 마을마다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지곤 한다. 도가 지나쳐 이장선거를 둘러싸고 마을주민들 사이 반목과 갈등이 빚어지는 경우도 다반사다. 특히 마을공동체사업과 관련한 이권이 걸려있는 경우가 심각하다. 또 다른 이장선거의 배경은 ‘수당’ 인상이다. 지난해 월급 30만원인 이장 수당이 10만원 올라 올해부터 월 40만원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것. 현재 동네 이장은 30만원의 기본 수당과 1만원의 복지활동 수당, 2만원의 회의 참석 수당(월 최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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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100여 일 남겨두고 있다.광복 이후 지금까지 79년을 맞는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선거는 일시적인 지역감정의 잣대가 됐거나 후보자의 자질보다는 혈연, 지연, 학연 등 인맥 중심의 선택으로 변질되는 일이 다반사였다.정작 유권자에게 필요한 후보자의 정보는 선관위에서 제공되는 공식 홍보물과 언론의 일방적인 보도가 전부였으며 후보자가 홍보할 수 있는 시기나 방법은 극히 제한돼 있다.특히, 정당 내부의 오랜 관행인 공천거래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부정선거에 대한 비리 의혹 또한 선거 때
특별기획
신창선 기자
2024.01.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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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영광선거구는 선거구획정안으로 약간 흔들렸을 뿐 선거구는 쪼개지지는 않았다. 이로 인해 3선에 도전한 현역의원의 헐거운 승리가 됐다. 하지만 내년 22대는 분위기가 딴판이 되고 있다. 4선 도전으로 인한 피로감이 뒤따르면서 역대 최다 인사가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14일 현재 영광지역에는 8명의 주자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나온 영광선거구에는 이개호(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선우 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 김영미 동신대 교수, 박노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석형 전 함평군수, 최형식 전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12.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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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순식간에 군수 선거 정국 소용돌이로 빠져들었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군수가 지난 11월 30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자, 일부 입지자는 벌써부터 재선거 카드를 꺼내들고 선거 구도를 저울질하고 있다.선출직인 자치단체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받으면 직위를 상실한다는 규정에 따라 대법원에서 이 형이 확정되면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강 군수는 지난 6일 변호사를 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공직선거법상 선거범죄 재판 상고심(대법원)은 전심(고법) 선고 이후 3개월 이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23.12.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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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광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초안을 보면, 전국적으로 6곳이 통합, 분구됐지만 영광선거구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지역 국회의원 의석수도 10석을 유지했지만, 동부권에서 순천시가 갑·을로 분구돼 1석이 늘어난 반면 서부권에서는 '영암·무안·신안' 지역구가 다른 선거구와 통합되면서 1석이 줄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내년 총선 선거구는 여야 협상과 국회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한편, 내년 담양함평영광장성선거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12.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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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120일간의 선거 열전에 돌입한다.그간 출마예정자가 출판기념회와 행사장소를 돌며, 자신을 알리는 활동을 벌이는 데 그쳤다면 12일부터는 예비후보 등록 뒤 직접 명함을 배포하고 사무소를 차려 플래카드도 걸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영광선거구는 4선에 도전하는 현역에 맞서 7명의 주자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여 선거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30일 영광군선관위 등에 따르면 내년 총선일(4월 10일) 120일 전인 12일부터 90일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12.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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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일’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됐다. 하물며 꽃도 봄·여름·가을·겨울을 가리지 않고 피어나기도 한다. 22일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한다는 스무 번째 ‘소설’ 절기가 지났다. 그런데 여름꽃 장미가 겨울 장미로 변신을 시도하며 영광읍 생활체육 공원 일대에 피었다. 영광읍 주요 시내 주요 도로 가로등에 화분이 달려있다. 시내 화분 속의 나팔꽃은 자동차 매연 때문인지 겨울 장미처럼 생명력이 강하지 못하는 것 같다. 화분속의 나팔꽃 넝쿨이 화분 밖으로 나오는가 하면 시들어 말라 죽었다. 절기상 가로등 화분의 자태는 지금의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23.11.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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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역 내년 ’총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출마 예정자가 출판기념회 등을 잇달아 준비하며 세 결집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특히 ‘민주당 경선 승리는 곧 당선’이라는 도식이 성립되는 지역 특성상 민주당 예비 주자마다 일찌감치 출마표를 던지며 초반 선거 레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현재 민주당 출마 예정자는 모두 6명으로, 4선에 도전하는 이개호 의원에 맞서 김선우 SW 미디어그룹 총괄대표· 김영미 동신대학교 교수· 박노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석현 전 함평군수· 최형식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11.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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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강종만 영광군수의 항소심 선고가 2주 연기됐다.15일 법원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판사 박혜선)는 16일 예정한 강 군수의 항소심 기일을 30일 오후 2시 30분으로 변경했다. 선고 변경은 법원의 통상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강 군수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현금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강 군수 모두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쌍방항소했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강 군수에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23.11.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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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일부 사회단체가 최근 ’불갑산 연실봉‘에 ’모악산 표기‘ 표지석 설치로 인해 논란이 계속해서 일고 있다. 특히, 함평군 현 도의원이 지역 언론과 가담하면서 영광군민이 분개하고 있다. 함평 도의원은 이개호 국회의원 함평지역 연락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개호 의원의 지도력 부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총선에 나서는 인사에게 해결책을 제시했다. 대부분의 인사는 ’화합과 합의’를 강조했다.최형식 전 담양군수는 “영광과 함평 양군이 원만한 합의를 끌어내는 게 제일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11.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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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2대 총선의 신호탄이 될 예비후보 등록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지역 정가의 물밑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말 민주당 간판을 원하는 후보군이 잇달아 출판기념회를 통해 얼굴 알리기 나선다.선거일 90일 전(2024년 1월 11일)부터는 출판기념회를 열 수 없는 만큼 올 연말까지 정치신인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한다.먼저, 김영미 동신대학교 교수가 포문을 연다. 김 교수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도 오는 26일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11.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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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축제로 이름을 알린 이석형 전 함평군수(현 민주개혁국민운동실천본부 상임대표)의 신간 ‘꺾이지 않는 의지! 이석형의 꿈과 도전’ 출판기념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석형 상임대표가 대한민국 민생 경제와 광주·전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정치적 비전과 대안을 제시한 저서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석형의 꿈과 도전’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이석형 상임대표는 이 책을 통해 “우리 광주·전남의 운명을 바꿀 사업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우리 광주·전남이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11.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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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검찰 구형 직전까지 빗발쳤던 영광군수 선거법 위반 구명 탄원서의 접수가 24일째 멈춘 가운데 강종만 군수가 오는 16일 운명의 날을 맞는다.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직위 상실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강종만 영광군수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오는 16일 강종만 영광군수에 대한 선고가 예정된 가운데 법원에 접수된 2만 3000여명의 구명 탄원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광주고법 제1형사부(판사 박혜선)는 오는 16일 오후 2시 20분 201호 법정에서 강종만 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11.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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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직 기초단체장 출신 42명이 집단적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최영호 전 남구청장과 최형식 전 담양군수가 참여했다.22대 총선 160여일을 앞두고 민주당 소속 전직 기초단체장 42명은 지난 1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 창립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최형식 전 담양군수는 창립선언문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민생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라고 규정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22대 총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10.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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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정당 공천과정을 고려하면 약 6개월 정도 남았다. 결코, 멀리 남아 있는 선거가 아니다. 영광선거구는 담양 출신의 3선 이개호 민주당 의원이 버티고 있는 선거구다. 이개호 의원이 현역 호남 최다선인 4선에 성공할 것인지, 아니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영광사람이 여의도에 입성할지는 아직은 글쎄다. 또한, 담양·함평·장성에서 새 인물이 저지할지는 공천 싸움을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영광 출신은 자천타천으로 2~3명의 후보군이 입에 오르고 있다. 이 중 3년 전, 민주당 이개호 의원에게 무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09.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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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이 2017년 이후 6년 만에 군민의 날 체육 화합 한마당에서 극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광읍은 2015년 종합우승 이후 8년 만에 우승기 탈환을 ‘바로미터’에서 놓치며 2017년부터 3번 연속 2위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2019년 대회에서 42년 만에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백수읍은 3위에 만족했고, 축구에서 1위를 차지한 군서면이 4위에 올랐고, 볼링에서 1위에 오른 군남면은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번 대회 입장상은 예산 낭비 등의 문제로 폐지했다. 4년 만에 열린 영광군민의 날 체육 화합 한마당은 지난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09.11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