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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민회가 25일 대마면에서 강종군 군수와 강필구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쌀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10.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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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그런데 10년이 넘었는데 안 바뀌는 게 있다. 요즘 수명 연명으로 ‘야단법석’인 한빛원전의 옛 이름이다. 10년 전인 2013년 5월 ‘영광원전’의 명칭이 ‘한빛원전’으로 공모를 통해 바뀌었다. 하지만 10년 세월을 멈춘 ‘도로 이정표’가 있다. 영광읍 학정리 회전 교차로에 설치된 이정표에는 영광원자력발전소(Yeonggwang Atomic P.P)라고 표시돼 있다. ‘새천년’ 초반에는 ‘방폐장 유치’ 찬반으로 6만 군민을 분열케 했던 한빛원전이 이번에는 ‘설계수명 40년’이 곧 끝나는 한빛원전
사회/종합
영광신문
2023.10.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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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미륵당 주변에 아홉 번 꺾어 쓴다는 구절초가 만개해 꽃내음 가득하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10.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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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안전, 안전’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행정’으로 군민안전을 최우선 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다. 하지만 ‘강조’도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농협은행에서 사거리 방향의 상점 점포 앞에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이 올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진행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이 종료된 지 4개월이 훌쩍 넘었는데도 한빛원전이 1, 2호기 수명연장을 진행하는 영광군의 안전대전환 캠페인은 계속(?) 진행 중이다.
사회/종합
영광신문
2023.10.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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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 대덕산에 핀 보랏빛 층꽃나무 뒤로 펼쳐진 한시랑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10.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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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유료 입장객 35만여명이 다녀간 불갑산상사화축제. 축제가 끝났는데도 지난 7일 주말 오후 불갑산은 가족·등산객 등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하지만 일주문 언저리에 있는 '미세먼지 알리미'는 많은 인파 때문인지 작동이 멈췄다. 그런데 알리미 아래로 눈에 익은 문구가 보인다. 민선 7기 영광군의 군정 구호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이다. 지난 6월에도 비슷한 사진 속의 옥에 티가 노출된 적이 있었다. 민선 8기가 시작한 지 1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민선 8기 내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볼 것인지,
사회/종합
영광신문
2023.10.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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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아름답게그린배’ 농장에서 5일 탐스럽게 잘 익은 가을 배 수확이 한창이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10.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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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났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6일이나 됐다. 길거리 게첨대도 ‘풍성한 추석 가족과 즐거운 연휴를 보내라’는 관련 내용의 현수막으로 넘쳐놨다. 그런데 게첨대 이용 성황으로 인해 불법 현수막도 길거리 주요 길목마다 걸렸다. 특히, 챔피언은 게첨대 보다 보기 좋은 곳곳에 내걸렸고, 도전자는 게첨대에 주로 걸렸다. '불변응만변' 급하다고 기본을 버려서는 안된다.
사회/종합
영광신문
2023.10.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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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축제 기간 절반가량 비가 내렸지만 꽃구경 행렬이 이어졌다. 유료 입장객 9만3천명(21일)을 돌파했다.
포토뉴스
채지영 기자
2023.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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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는 뒷전인 가운데 이-모빌리티는 갈수록 진화하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영광 관내 곳곳은 푸른색의 이-모빌리티 우선도로가 개설됐다. 전동킥보드에 이어 최근에는 전동 자전거까지 등장했다. 도로가 넓은 곳에는 이-모빌리티 우선도로 옆으로 나름대로 주차가 양호한 편이지만 폭이 좁은 도로는 전동킥보드 등이 인도에 무질서하게 세워져 있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거기에 넘어져 있기까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누군가는 타고 와서 아무렇게나 내팽개쳐 도로를 마비시키고 사고위험까지 뒤따르게 하고 있다. 전동킥보드를 포함 개인
사회/종합
영광신문
2023.09.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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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으로 붉게 물든 불갑관광지 일대에 평일인데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09.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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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무산행복숲 공영주차장에 지난 9일 토요일 ‘의문’의 이동식 화장실이 자리를 차지했다. 이동식 화장실 옆에는 탁구경기장이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대회 편의를 위한 이동식 화장실일까? 아니다. 탁구경기장 현수막은 지난 3일 열린 군민의 날 체육화합 한마당 현수막이다. 그런데 현수막은 탁구장 정문 언저리에 걸렸는데 어느 순간 철거가 아닌 탁구장 후문으로 이동했다. 군민의 날 탁구대회가 사후경기로 열리는 것일까? 현수막에는 대회 날짜도 없다. 공영주차장 주차면을 여러 대를 차지한 이동식 화장실의 정체는 무엇일까? 요즘 물무산행복숲 황톳길이
사회/종합
영광신문
2023.09.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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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군민의날 입장식에서 군서면이 구절초 꽃길 홍보용 꽃잎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09.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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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은 15번째 절기 ‘백로’다. 물무산 행복숲은 새벽, 오전, 오후, 야간을 구분하지 않고 삼삼오오 떼를 지어 다니는 사람을 볼 수 있다. 특히, 발바닥 지압 효과로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맨발로 걷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곧올재 쉼터 방향으로 걷다 보면 두꺼비·다람쥐·고라니 등도 만난다. 계속 걷다 보면 행복숲길 786을 가리키는 간이쉼터가 나온다. 쉼터를 막 지나면 행복숲길 784 언저리에 주철로 제작된 전기통신용 맨홀 뚜껑이 나온다. 둘레길에서 맨홀 뚜껑과의 만남은 어색하다. 나뭇잎이라도 떨어진다면 위장이라도 할 텐데.
사회/종합
영광신문
2023.09.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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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A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7일 12시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및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했다.
사회/종합
영광신문
2023.09.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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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물무산 소나무숲예술원을 물들인 맥문동 꽃, 생육상태는 예년만 못한 채 내년을 기약한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09.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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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영광에서도 일어났다. 영광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수년간 방치된 쓰레기 집의 충격적인 근황이 사진으로 전해졌다. 쓰레기가 꽉 차 있는 안방에는 엄마와 아들 두 식구가 쓰레기 더미 속에서 10년 가까이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각종 민원에도 끄떡없던 공동주택 집주인은 최근 소방 안전문제에 부딪히며 방에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가 치여질 수 있었다. 지난달 29일 오후부터 진행된 청소는 이삿짐 사다리차까지 동원되면서 약 3시간의 쓰레기와의 전쟁을 마무리했다. 문제의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의 노력으로 영광읍과 지역의
사회/종합
영광신문
2023.09.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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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침수 피해로 뼈대도 찾기 어려운 논에서 대책을 촉구하며 트랙터로 논콩을 갈아엎고 있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08.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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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은 집주인(?). 가로등 위에는 ‘도로표지판’이 세들어 살고, 아래로는 ‘모기퇴치기’가 세입자다. 그리고 또 아래로는 ‘화분’이 세들어 산다.그런데 가로등에 묶인 화분이 언제부턴가 눈높이에서 눈 아래로 내려앉았다. 그 밑으로 잡초가 무더운 여름을 틈타 화분 아래까지 자라고 있다. 화분에 피어 있는 나팔꽃은 화분 크기를 넘어 사방으로 번져 나가고 있으며 아래 강아지풀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화분에 피어 있는 나팔꽃과 한 묶음으로 보여 자칫 새로운 식물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을 보는 것 같다.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관계 형성은
사회/종합
영광신문
2023.08.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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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후 용수 부족까지 겹친 농경지를 영광군 농업 관계자가 살펴보고 있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08.2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