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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내리치는 기분은 뭐라 설명이 필요 없이 하루 스트레스가 확 날라 갑니다” 영광배구클럽 동호회에서 재무이사를 맡고 있는 김영섭(28)씨를 만났다. 3년 전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배구가 지금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김 씨는 매 주 두 차례 스포티움 에서 경기를 즐긴다. 영광배구클럽 회원들은 각기 다른 직업과 성향이 다른 회원들이지만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정보교류와 함께 인간교류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해 내고 있다.김 씨는 “저희 영광배구클럽은 20대부터 50대까지 회원들의 연령층이 다양할 뿐 아니라, 많은 인원이 함께 즐기는 경기의 특성상 서로 화합할 수 있어 선‧후배간의 친목도모에도 그만 입니다”라며 “승부에 연연하기 보다는 순수하게 경기를 즐기며 운동하기 때문에 더욱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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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2.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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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박경철씨가 한 시사잡지의 “내년 키워드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받고 ‘위로와 격려’라고 답했다. 그는 일약 대권후보로 떠오른 안철수씨와 토크쇼를 벌인 유명인물이기도 하거니와 ‘저스티스(정의)’ 열풍이 불기 이전, 다음 해의 키워드로 ‘저스티스’를 적중시키기도 했다. 그 다음해에는 ‘공정’을 키워드라고 답해 적중시키는 등 국민정서를 파악해내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에 의하면 시대의 화두는 가장 부각된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결핍분이라는 것이다. 정의는 관념에 지나지 않고 실천적으로 공정한 룰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상이 가능했고 맞출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년도 키워드는 많은 사람이 예상하는’복지’가 아니라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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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2.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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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탈피 선언, 여행 등 재미있는 모임으로 만들겠다” 축구 등 운동을 통해 ‘또래들의 의와 정’을 나누었던 영광군칠사회가 새롭게 태어난다. 축구를 통해 1999년 2월 창립한 영광군칠사회가 13년의 역사를 뒤로한채 2012년부터 영광군구삼회로 새롭게 태어난다. 운동모임을 따나고, 현실에 맞는 행사들을 펼치겠다는 것. 칠사회는 지난 달 26일 영광읍 대신가든 식당에서 ‘2011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기구 확장 등 정관 개․ 수정과 함께 단체 이름을 변경했다. 또한 제14대 선거직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직 임원에는 회장에 서병림 초대회장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임래춘 회원이 선출됐다. 상임부회장 등 임원 10인 선출은 선출회장에게 권한을 일임했다. 확충된 10인의 임원은 ▲상임부회장 1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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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2.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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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의 장밋빛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역 체육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남도체육회(사무처장 서정복)는 1일 오후 2시부터 KT 지리산수련관에서 전남도체육회 운영이사 등 도내 체육인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 전남체육진흥 워크숍’을 오늘(2일)까지 개최한다.‘전남체육진흥 워크숍’은 전라남도체육회가 다양한 엘리트체육 활동 범위와 체육환경 변화 적응을 위하고, 체육인 역량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통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개최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특히 전남체육회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체육인 역량 결집, 전남체육인 역량 강화를 통한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 함양, 급격한 체육 환경 변화에 따른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 엘리트체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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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2.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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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읍장 정진삼)은 휴경지(1,650㎡)를 경작하여 수확한 판매대금으로 백미(쌀)를 구입하여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이번 불우이웃 돕기는 노인일자리와 자활사업자들의 일손을 모아 휴경지에 콩과 메밀을 경작하였으며, 수확 후 판매대금으로 백미 40㎏ 10포대(80만원)를 구입해 물가인상 등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여겨지는 저소득층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백수읍 상사리에 거주하는 김명옥 할머니는 “없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백수읍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휴경지를 확보 후 재배된 농산물을 판매하여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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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2.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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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은 지난 달 21일 블랙야크 영광점(대표 윤성명)에서 환경미화원 12명에게 24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방한복)을 전달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고 밝혔다.윤성명 사장은 “평소 추운 겨울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을 보면서 따뜻한 옷 한 벌이라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서야 실천하게 됐다면서 올 겨울은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일하셨으면 좋겠다며 수줍은 말투로 방한복을 건넸다.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은 영광읍 환경미화원들은 “몸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선물”이라며 윤성명 사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박정하 영광읍장은 “이번 전달식이 올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첫 단추인 만큼 의미가 있는 자리이다”며 “이러한 이웃사랑이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이 가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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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2.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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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읍장 모성수)은 지난 17일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 화목보일러용 땔감을 준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최근 고유가로 겨울철 난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화목보일러를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땔감이 준비되지 않아 추운 겨울철을 보내는데 어려움이 많았다.홍농읍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도로변의 폐건축 자재 등 땔감 1톤 가량을 수거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땔감을 구입할 수가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땔감이 확보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모성수 홍농읍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 적절한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춥고 쓸쓸한 연말을 보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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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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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생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영광농업대학은 2008년도부터 추진해 올해 4기째로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기본소양을 갖춘 농업 선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새로이 농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군민의 영농창업을 돕고자 영농창업반으로 편성해 운영됐다. 또한, 지난 3월 3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유명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이론교육,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총21회의 다양한 교과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생들은 성공적인 영농창업전략 교육과 전통주 제조실습, 원예치료 실습, 견학교육 등에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관내의 선진농장을 순회하며 실시한 체험프로그램은 영농창업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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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2.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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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뒤편 별관에 자리 잡은 환경녹지과. 현관 앞에서 이리 저리 노니는 귀여운 털북숭이 강아지의 이름은 ‘녹지’다. 주인 없이 돌아다니던 유기견이 낳은 새끼 강아지를 녹지과 직원들이 발견해 밥도 주고 가끔 돌보며 과 이름을 따 ‘녹지’라고 부른다.지난 10월초 건물 한켠에 녹지를 포함 4마리의 새끼를 낳은 어미개는 정처 없이 떠돌면서도 새끼들에게 젖을 먹일 시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젖을 물렸다고 직원들은 전한다.자기배로 낳은 자식을 학대하거나 버리고, 자기를 낳아준 부모까지 외면하며 자식에게 부양비 청구 소송까지 진행하는 요즘 세태에 말 못하는 짐승이 보인 태도라곤 쉬 믿지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를 목격한 직원들이나 주민들은 한 결 같이 새끼를 돌보는 어미개의 행동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1.1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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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이 없어진 글로벌시대에 외국인과의 결혼문화는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보다 더 전문적인 경로를 통해서 이뤄지고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국적이 서로 다른 남녀가 결혼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국제결혼을 결심했지만 쏟아지는 국제결혼정보업체들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다면 영광읍 서울산부인과 맞은편 ‘코리아웨딩(대표 주인숙‧56)’을 소개하고자 한다.코리아 웨딩은 이미 국제결혼은 한 남성들에게 꾸준한 추천을 받고 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실적위주의 계약보다 매너 있고 신원이 확실한 한국 남성만 선별하고 계약한다. 둘째, 맛선 소개비는 약정된 금액 외에 별도의 추가 금액은 없다. 셋째, 주 사장이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타 업체에 비해 저렴하며 신부가 낫선 환경에서 잘
업체탐방
영광신문
2011.12.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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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 1드럼 26만원? 연탄 500장 값”연탄과 함께 삶의 희망을 나르는 부부요즘 연탄 가격이 만만찮다. 기름 값이 올라가니 연탄 값도 올랐던 게다. 요즘 연탄 한 장은 520원을 오락가락한다. 52만원에 1000장을 사면 넉넉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1년을 날수 있다. 비싼 기름 값에 비하면 고마운 연탄이다.영광읍에서 29년째 연탄장사를 하고 있는 최장운(66)․조양순(60) 부부는 33년 전 영광읍에 터를 잡고 남편 최 씨는 화물차로 고물 나르는 일을, 부인 조 씨는 연탄을 띄어 수레를 끌고 다니며 팔았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연탄가게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그때는 연탄조합이 있었어. 대부분이 연탄을 때는 시절이라 배달 차 여러 대가 연탄을 한가득 싫고 한마을씩 돌며 연탄을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1.1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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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은 움직임이 빠르고 운동량이 많은 역동적 스포츠입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회원들과 화합하고 친목을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영광 배드민턴 클럽 동호회 최봉희(49)씨는 배드민턴의 매력에 푹 빠진 마니아다. “볼링도 해보고 등산도 해봤지만 별 흥미를 못 느꼈던 터라 배드민턴을 같이 해보자는 지인들의 권유를 7~8년 동안이나 미뤄왔었다”는 최 씨는 2년 전 처음으로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이렇게 좋은걸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스러울 따름입니다. 근데 배드민턴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인걸 몰랐네요. 허리가 3인치나 줄어 옷을 새로 사느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중입니다.”배드민턴은 크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도 할 수 있어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1.1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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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가 되면 재미있고, 부담 없는 축구대회가 열린다. 올해도 변함없이 재미있는 축구대회가 열렸다. 날씨가 춥다는 예보도 있었지만 축구에 대한 열기가 추위도 멀리하게 했다. 축구를 통한 청소년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생활 기회제공과 직장축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는 ‘제14회 영광군 7대7 축구대회’가 지난 21일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지난 9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어려운 개최 여건을 극복하는 등 영광축구에서 없어서는 안 될 대회로 자리를 잡으며 14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하루였다. 영광군축구협회(회장 조일영) 주관으로 영광군체육회․ 영광교육지원청, 영광신문․ 영광FC․ 영광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지난 대회 영광중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1.11.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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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선수상 나승일 골키퍼, 故 김봉진 자리 훌륭히 메워 영광축구가 큰일을 냈다. 영광토요축구단이 1995년 창단이후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영광토요축구단 50대(회장 장금수)부가 ‘제20회 전남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축구를 빛냈다. 동시에 내년 4월 전국대회 전남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영광토요축구단(단장 장용삼․ 이하 영광)은 지난 20일 함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흥 강호 진도군을 맞아 김윤섭(51)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2대1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영광은 경기 초반 상대 허점을 이용하며 선제골을 성공했지만 중반부터 살아난 진도의 분위기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영광은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추가골을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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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1.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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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코앞에 다가오고 바람은 차가워졌지만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군 따르면 지난 21일 영광군청 군수실에서 정기호 군수와 김대겸 영광원자력본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영광원자력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탁한 사랑의 연탄 3만장은 영광군 관내 10개읍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0가구에 각 300장씩 배달해 이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보탬을 줄 계획이다.영광원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속의 기업으로써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세상,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주변의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1.11.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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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복지협회 영광군지부가 주최한 ‘제12회 요리대회 “요리~! 쉬워요~맛있어요’ 행사가 지난 23일 하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열렸다.지난 2008년에 시작되어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홍농/하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학부모, 한수원한마음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밥과 어묵탕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솜씨를 뽐내는 아주 특별한 요리 대회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선 요리에 필요한 재료의 일부를 자원봉사자와 이용자가 동행하여 직접 구매하고 요리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자립심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더불어 지역사회구성원들과 함께함으로써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장애 및 비장애인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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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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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호)은 지난 19일(토) 과학적 소양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영재교육원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영재교육원 영재학생 62명이 참가하였으며, 전기 에너지와 우주에 대한 전시관 관람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신기한 과학과 수학의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특히 상상과학 아카데미에서는 과학과 놀이가 어우러진 ‘놀면서 즐기는 과학’과 ‘최첨단과학교구를 활용한 호기심이 바로 과학’ 등을 통해 과학원리를 놀면서 배우고 익히는 특별한 체험이 됐다.또한 만지는 수학으로 유명한 4D 프레임 체험에서는 첨단화된 입체구조물을 통해 고건축 속에 담긴 수학의 원리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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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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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묘량중앙초등학교(교장 오춘선)가 여민동락공동체(대표 강위원)와 함께 지난 19일 ‘마을과 학교,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가을 한마당을 개최하였다.지역민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재학생들과 졸업생, 교사들의 공연과 2부 학부모들이 참여한 우도농악공연으로 진행이 됐다.재학생 전원이 참가한 바이올린합주를 시작으로, 합창, 피아노 독주, 가야금병창 공연이 이어졌고, 병설유치원 원생들의 장구공연 등 1년간 연마한 솜씨를 한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공연은, 지난10월에 개최된 제4회 광주전남 국악동호인 경연대회 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던 전교생의 가야금병창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바이올린 연주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기량이 참가자들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1.11.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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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편안함과 향수를 자극시키며 20대부터 40, 5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공간 포장마차.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더욱 생각나는 곳이다. 영광읍 수협 건너편에 위치한 ‘놀부하우스’는 실내포장마차로 기존의 포장마차가 지니던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를 탈피하고 보다 밝고 깨끗한 분위기의 실내포장마차로 기존의 포장마차를 좋아하는 장년 수요층과 기존 포장마차를 싫어하던 젊은 수요층을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작년 9월 문을 연 놀부하우스는 영광읍 출신의 정향숙(49)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직장인들의 회식장소, 계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포장마차의 분위기는 고스란히 갖고 있으면서도 정갈한 느낌의 실내가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개방형이지만 나지막하게 나누어져 답답함을 느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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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1.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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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리는데 뭔들 못 하겠습니까”12시간 대수술 견딘 효자 원석씨는 아직 총각병마와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 수술로 아버지를 살린 주원석(37)씨의 효심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원석씨는 아버지 주광진(66)씨가 작년 10월 간경화 판정을 받은 이후 꾸준한 치료를 해왔으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선 이식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간 70%를 절제해 이식하는 대수술을 마쳤다. 현재 원석씨는 큰 무리 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을 회복한 상태고, 아버지 역시 경과가 좋아 외래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원석씨는 “생명을 주신 부모님께 일부를 드렸을 뿐이다”며 “잠깐 동안 불편했을 뿐 두려움이나 걱정은 없었다. 아버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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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11.18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