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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터미널에서 고추시장을 거쳐 광주-법성 도로에 이르는 4차선 도로 확포장 사업이 시작됐다. 특히 사망 교통사고가 다발로 발생한 신하교차로의 입체교차로 공사가 착공되어 이 지역을 통하는 차량들의 진출입 문제가 내년 말 쯤에는 완전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은 현재 신하리 고추시장에서 법성4차선 도로까지 180m를 폭 20m의 4차선으로 확포장키 위해 7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동안 토지 보상가 문제로 사업을 지연시켰던 편입 토지 10필지에 대한 보상을 매듭하면서 공사에 탄력이 붙었다. 또한 잦은 사고로 주민들의 진정이 계속되면서 입체교차로 설치를 건의한 결과 지난해 11월에 입체교차로 공사 입찰을 거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회/종합
마스터
2008.06.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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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2시경 영광읍 단주리 한 주택에서 주민 A씨가 계단 벽과 출입문에 묻은 핏자국을 발견, 위급상황을 우려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문이 잠긴 것을 확인, 해당 주소지 거주자의 신원을 파악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집안으로 들어가 위급한 상황에 처한 50대 여성 B씨를 구해 병원에 옮겨 생명을 구했다. B씨는 피를 많이 흘린 것을 제외하고는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A씨는 “벽이나 출입문에 묻은 피를 보고 순간 위급상황임을 감지하고 문을 열었으나 잠겨있어 즉시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경찰의 빠른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B씨의 가족은 “생명을 구해준 경찰에게 감사를 드리며 요즘 같은
사회/종합
마스터
2008.06.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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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날로 증가하는 노인학대 피해자들의 신속한 신변보호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학대피해노인쉼터를 지정 운영 한다. 전남도가 지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도내 노인보호 전문기관에 접수된 학대피해 상담 건수는 총 2천126건에 이른다. 이중 일반상담은 264건, 학대 상담은 1천892건이며 실제 학대로 인정돼 신고 접수된 것은 일반사례 187건, 학대사례 148건 등이다. 2006년 312건에 비해 23건이 늘어난 것이다. 노인 학대가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학대피해자를 보호하는 전문기관은 전남도내 순천에 위치한 '전남도 노인보호 전문기관' 단 한 곳으로 긴급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신속한 보호조치를 취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최근 가족으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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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영공노)이 원전 측을 향해 6.4 보궐선거 정책질의와 관련, 규탄성명을 발표해 군과 원전간의 갈등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오는 17일 군 의회에서 방사성기체 누출건과 관련 원전특별위원 회의까지 예정돼 있어 영광원전 문제가 또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영공노 측은 지난 9일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영광원자력지부의 6.4 지방보궐선거 입후보자 정책질의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영광원전 노조가 지난 5. 27일 6. 4 영광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질의는 군 의회와 군민의 의견에 입각한 정당한 행정행위에 정면으로 대치된다’며 ‘비공개로 이루어진 질의는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공익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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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지속되고 있는 미국쇠고기 수입협상 반대 촛불집회가 지난 10일 전국 100만 촛불대행진을 기점으로 약화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가 급등으로 13일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물류대란까지 예상된 가운데 광우병 국민대책회가 국민항쟁을 전제로 20일까지 재협상 하라는 경고하고 나서 사태악화가 우려된다. 6.10 항쟁 21주년을 맞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70만 명(경찰 추산 8만)이 참여한 가운데 미 쇠고기수입 협상 반대 등을 요구하는 `6.10 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이날 집회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 3만, 광주 6만, 대전 1만5천 등 전국적으로 100만 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거리에 나와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영광에서도 이날 밤 7시부터 영광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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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값 폭등 원인은 무엇 국제 화학비료 원료 값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폭등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비료 공급이 달리자 자국 농민을 위해 원료 수출을 규제하고 있어 수급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비료 값을 인상해야 한다는 비료업계의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수입원재료가 비료원가의 63% 차지하고 있어 요동치는 국제 원자료값을 반영해 국내업계가 요구 하고 있는 비료 값 인상률은 비종에 따라 60~100%에 이른다. 원인은 원료문제다. 비료의 원료는 요소, 암모니아, 인광석, 염화칼리, 유황 등으로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비료생산업계에 따르면 요소의 경우 원료인 원유 값이 3년 전 보다 배럴당 30
사회/종합
마스터
2008.06.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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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일부 소규모 사업장들의 노동법 위반 실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 사업주 일부는 경영상 어려움만을 강조하며 법과는 거리가 먼 상식이하의 고용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과는 달리 여성들이 출산문제로 사회 진출에서 내몰리는 구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여성 관련제품 회사에 수년째 근무한 주부 A씨(영광읍)는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사장에게 출산휴가를 요청했으나 무산됐다. A씨에게 돌아온 답변은 “출산 전 진통이오면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 출산 후 2주후에는 출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A씨는 2년 전 팔 인대가 끊어져 수술 후 입원한 상황인데도 일요일 하루만 쉬고 출근해 일한 경우도 있었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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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장을 조사한다. 특히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개연성이 높은 작물 및 필지를 4개 전문인증기관 및 친환경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친환경인증실적 195건, 총 2,806명 전체면적 2,522ha이며 인증종류별 실적으로 무농약 40건 172명 116ha, 저농약 155건 2,634명 2,406ha에 이른다. 중점 조사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준수사항과 친환경농산물 주요인증 기준으로 화학자재와 농약사용 여부가 핵심이다. 농관원 측은 “최근 친환경인증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수도작 이앙기 및 기타작물의 파종·이식기를 맞아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아 인증농장에 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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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중 57세 남성 분신’, ‘사료값 폭등에 양돈농민 자살’, ‘촛불집회 여대생 군화발로 밟아’ 등의 소식들은 최근 쇠고기 재협상을 요청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기간 발생한 사건들이다. 사태가 악화되자 정부는 미국 수출업체 측의 자율규제 등 각종 보완책을 내고 있으나 이미 전국민적 공분을 산 상태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대학들까지 동맹휴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10일 전후로 6월 항쟁 시기와 맞춰 100만 촛불집회까지 예정돼 쇠고기 수입 협상 사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재개 방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일반 국민들 뿐 아니라 관내 축산 농가들의 시름도 깊어만 가고 있다. 지난 31일 밤 9시부터 영광읍 구 실내체육관에서도 농민단체가 주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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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밸브고장으로 알려졌던 영광원전 5호기에서 기체형태의 방사성물질이 누출돼 작업자와 주민들이 피폭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또한 점검 예정일을 1년 넘게 남긴 기기가 사고 원인으로 판명됐으나 원전 내 3곳은 이 모델을 사용 중이며 또 다른 기기는 설계상 허점까지 드러났다. 특히 환경단체가 이번 방사성 누출량은 지난 2003년 사고의 3만 배에 가깝다는 성명서까지 발표해 영광원전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영광원전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5호기 고장 문제에 대해 원자력안전기구 고장 0등급에 해당하는 단순 밸브고장으로 수리완료 후 정상가동 중이라는 보도 자료를 배포했었다.하지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영광원전 5호기 1차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영광원전 5호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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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가 진흥청에서 추진하는 ‘08 농업인 홈페이지 개발·지원’사업신청 공고를 늑장처리 했다. 센터측은 신청 마감이 6월4일인 사업을 지난달 30일에서야 군 홈페이지에 공고했다.하지만 사업지원신청서 등이 포함된 첨부파일은 지난 5일 오전까지 불통상태였다. 또한 해당 사업 공문은 전남도가 지난달 23일 발송한 것으로 확인돼 일주일간이나 늑장처리 한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특히 이 사업은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위해 사이버농업인 CEO 육성이 목적인만큼 사업신청의 기회는 모든 농민에게 돌아가야 했으나 사업신청자는 2농가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채종진 기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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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농업정책 사업을 지원 받으려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된 자료는 향후 농가 소득안정 등 유형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제도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제 시행에 따라 내년 말까지 관내 농업정보를 일괄등록 후 상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전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받는다.농업경영체 등록제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등의 인력, 농지, 농산물 생산, 축산 정보 등 기본정보와 교육정보, 정책자금 수령정보, 인증정보 등 상세정보를 전산화,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게 되면 향후 농가의 소득안정 및 경쟁력 재고방안을 농가유형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게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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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일부 학원들이 수강료를 정해진 것보다 더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대부분 학원들은 수강시간을 편의대로 조정, 수강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영광교육청은 학원들의 이러한 실태를 알고도 수강료 조정·관리 업무를 태만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영광교육청은 지난 2005년 12월경 수강료조정위원 회의를 열어 관내 학원 수강료를 조정하고 그 결과를 2006년 1월 1일부터 적용토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내 학원들은 조정금액을 근거로 학원을 운영, 교육생들에게 수강료를 징수해 오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들로부터 ‘일부 학원들이 교육청에서 정한 수강료보다 더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교육청이 실태조사에 나섰다.교육청은 조사결과 수강료 징수위반 사례는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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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의 영광군수에 누가 당선될 것인지? 6․4 영광군수 보궐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다. 무소속 후보의 난립으로 민주당 정기호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보궐선거는 선거초반 혼전 양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민주당의 우세로 싱겁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영광신문 여론조사 결과도 정후보가 11개 읍면에서 모두 선두를 차지해 대세를 읽을 수가 있다. 단 묘량면에서 김규현 후보가 정후보와 동률을 기록했을 뿐 2위와 3위를 더블스코어로 제압하고 있어 선거 결과를 가늠케 한다. 이는 지난 2006년 민주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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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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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보궐선거 투표율이 관심사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는 7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나 이번 선거에서 50%가 넘을 것인지 걱정이다. 이는 투표율이 예상치를 밑돌게 만들 악재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유권자들 사이 `누구를 뽑으나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회의론과 무소속 후보간 큰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결과가 뻔한 선거라는 것. 여기에 투표 시기가 농번기와 겹치면서 사상 최저의 투표율이 우려된다. 영광선관위는 투표율 저조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25일 ‘굴비골마라톤대회’에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 독려와 지역의 대형 마트들과 ‘투표 인센티브’ 협약을 맺었다. 선관위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표자를 뽑는 데 10
사회/종합
마스터
2008.06.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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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노조 측이 군수후보들에게 보낸 정책질의를 두고 협박성 질문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주요 질문들이 최근 군과 원전 간 갈등을 빚어오던 내용들로 확인되면서 원전측이 군과의 불만을 노조 측을 이용해 표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질문을 받은 일부 군수후보 측은 질문자체가 편향됐다며 선관위에 질의를 하는 등 질의서 답변을 거부하는 움직임까지 보인 가운데 영광핵발전소반대대책위가 ‘차라리 영광핵발전소 본부장과 노조지부장이 영광군수를 해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광원전 노조 측은 지난 27일 ‘6.4 지방보궐선거 입후보자 정책 질의서 답변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과 함께 6개 질문이 포함된 질의서를 각 군수후보 측에 발송했다. 노조 측 질의는 영광군과 원전 간 가장 큰 현안인 발전소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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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이회형)은 5월부터 6월말까지(2개월간)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장을 조사한다. 특히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개연성이 높은 작물 및 필 지를 4개 전문인증기관 및 친환경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친환경인증실적(전문인증기관 포함) 195건, 총 2,806명 전체면적 2,522ha이며 인증종류별 실적으로 무농약 40건 172명 116ha, 저농약 155건 2,634명 2,406ha에 이른다. 중점 조사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준수사항과 친환경농산물 주요인증 기준으로 화학자재와 농약사용 여부가 핵심이다. 농관원 측은 “최근 친환경인증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수도작 이앙기 및 기타작물의 파종·이식기를 맞아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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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에서 천만 원 대가 넘는 차량 훼손 피해가 발생했지만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아 피해는 고스란히 차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해 차량들 대부분이 고급외제 차량이나 국산 고급 차량들로 사회적 불만 표출의 한 단면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일고 있다.지난 26일 밤과 27일 새벽사이 법성 해안도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4대를 누군가가 날카로운 도구 등으로 심하게 긁은 것을 27일 오전 차주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피해 차량들은 외제차 아우디와 국산 체어맨, 그랜저, 아반떼로 운전석과 보조석 문에서부터 뒤쪽 문까지 긁혔으며 심하게는 트렁크까지 긁혀있었다. 특히 이중 두 차량에는 심한 욕설까지 포함돼있어 차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최초발견자 A씨는 “27일 오전 5시 40분경 운동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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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공무원 인사관리규정 개정안이 당초 설문투표 요구수준으로 의결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특히 개정안 부결 때부터 일던 조직 내 미묘한 갈등이 화합의 기미를 보이며 차기 군수의 군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군은 지난 29일 군정조정위원 회의를 열고 ‘영광군 공무원 인사관리규정 전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개정안은 당해 직위 3년 이상 근속자는 전보를 원칙으로 하고 6급 이하 직렬 중 전문성이 인정되는 직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예외를 인정키로 하는 등 순환전보의 원칙을 정했다.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또는 다수가 선호하는 직위에 대해서는 내부공모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하여 임용할 수 있도록 직위공모제도 도입토록 했다. 또한 6급 이하 공무원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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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렸던 지난 28일 영광읍 곳곳이 물에 잠긴 가운데 교통사고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된 곳은 최근 고가도로 공사와 도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했던 곳으로 설계문제나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됐지만 관련기관은 정확한 원인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중 한곳은 몇 주 전에도 침수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드러나 관련기관의 확실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기상청은 호우주의보가 내렸던 지난 27일 밤부터 28일 오전사이 영광에 내린 강수량을 91.5mm로 집계했다. 이날 내린 비로 지난 28일 오전에는 영광읍 학정리 남부주유소 부근 영광-광주간 국도 22호선 일부가 최고 깊이 1m가량 침수됐다. 이곳을 지나던 자동차 간 경미한 교통사고도 발생했다.비슷한 시간 영광읍 단주사거리 앞 일부 도로가 깊이 5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