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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스포티움 광장에 설치된 분수대(사각 내)와 분수구 평면 사진(아래) 군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스포티움 분수대를 확인도 없이 준공해준 사실이 8개월 만에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군과 시공사, 감리업체 모두가 하청 업체에게 속았다고 주장해 공사 과정의 중대한 허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두고 시스템 상 관리감독기관의 묵인이나 유착 없이는 벌어지기 힘든 상황이라는 지적까지 일고 있어 관련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군은 종합 체육시설 공사 과정에 약 4억 원의 분수대 시설 등을 추가해 작년 10월 31일 총공사비 500억 원 규모의 영광 스포티움을 준공했다. 하지만 준공 8개월째인 지난 20일, 스포티움 광장 분수대가 당초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사실이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밝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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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값 폭등으로 전국 농민들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농민회가 정부와 농협을 상대로 비료 값 문제를 해결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농민회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농협군지부 앞에서 비료 값 관련 4가지를 요구했다.요구사항은 첫째, ‘농민에게만 비료가격을 부담시키는 악질적인 비료 값 인상을 철회하라’며 각종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고심하는 농민들에게 직원들 인건비라도 줄이라고 했다. 둘째, 비료 값 63% 인상분에 대해 올해 말까지만 정부 30%, 농협 30%, 비료업체 10%, 농민 30% 부담하기로 한 사항은 농민단체와 합의 없이 진행한 사항으로 ‘2008년 비료 값 상승분에 대한 농민부담액을 정부와 농협이 책임져라’는 것이다. 셋째, 정부와 농협은 생산비도 못 건지는 농민들에게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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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안일한 행정이 세금 낭비를 넘어 세간의 웃음거리가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부실한 검토로 졸속 추진된 사업은 여러 문제만 낳은 채 사업비만 부풀려 놓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군은 2006년 12월 말경 백수 영산성지 연꽃방죽 맞은편에 관광객들을 위해 ‘보은강 주차장 편의시설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부지확보 없이 시작된 공사는 민원에 부딪혀 주차장 을 제외한 채 약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0평 규모의 화장실만을 준공했다. 이후 군은 약 300미터 떨어진 영산대학 입구로 부지를 변경, 원불교로부터 토지 사용승낙을 득한 후 작년 7월경 6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약 4,000㎡의 부지에 주차장 토공사를 진행했다. 흙바닥뿐인 그 부지에 다시 천8백만 원을 들여 대형관광안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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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다수의 전화가입자들에게 부당요금을 청구해 말썽이 일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의혹까지 제기되 가입자들의 신중한 대처가 요구된다. 특히 KT 영광지점은 이번 부당요금 청구사태에도 협력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며 사태파악조차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T는 관내 전화가입자(약 2만8천회선)에게 지난 5월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한 6월 전화요금 명세서를 지난 18일경 발송했다. 하지만 전화요금 청구서를 수령한 일부 가입자들은 ‘전화요금광고등재료’라는 명목의 1만9900원의 부당한 청구내역을 확인하고 황당해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부당하게 요금이 청구된 사례는 전남 권에 250여건이라고 알려졌다. 부당요금 청구서를 받은 가입자들은 KT측에 일일이 항의하며 따졌으나 돌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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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도항 개발사업이 금년 말 준공을 앞두고 어촌관광 중심지로 변모가 기대 된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자해 순교탑을 건립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다. 영광군은 최근 마무리 사업비로 국도비 7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연내 준공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설도항 개발사업이 준공되면 방파제 신설로 인한 어선 안전대피는 물론 주차장과 물양장 부지가 크게 확장된다. 특히 만조시 침수가 발생하던 어항부지도 함께 보강되어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판매시설 등의 정비가 가능하여 아름다운 관광 미항으로 변모한다. 설도항은 청정지역인 칠산 앞 바다에서 생산되는 젓갈, 건어물, 천일염 등 수산물 판매 촉진과 함
사회/종합
마스터
2008.06.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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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인프라 구축은 양호하나 계층간 예산편층 구도 해결과제 ■ 사회복지 분야 □ 사회복지 협의회 활성화 현재 민간의 사회복지 활동을 이끌어 내기에 가장 좋은 것은 사회복지 협의회의 활성화라고 할 수 있다. 민간에서의 활동을 적극지원하고 지역 내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협의회의 법인화와 예산지원을 통해 지역의 거시적인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의 복지향상과 발전을 위해 자원을 개발, 연구, 교육 등을 통해 복지역량의 틀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관내에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 개발하여 서비스 이용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 복
사회/종합
마스터
2008.06.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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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수면·점사용 허가와 원전 사업자지원사업비를 두고 첨예한 갈등을 보이던 영광군과 영광원전이 최근 발생한 방사능 기체누출 사건을 계기로 또 한 차례 부딪쳤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원전특위가 열렸지만 양측은 팽팽한 대립 속에 해결기미는 커녕 단 한건의 실효성 있는 협의를 이루지 못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원전측이 감사원 감사까지 각오하겠다는 강경발언까지 하면서 감정대립을 보인 가운데 군은 발지법 재개정 추진의사를 밝혀 영광 발 원전 문제가 전국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군 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의회 4층에서 영광 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군 관련부서 실과소장 및 영광원전 관계자를 상대로 원전5호기 방사성 기체누출 문제와 공유수면점·사용 및 원전지원 사업추진 등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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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산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친환경 축산물 생산업체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학교 급식에 친환경 축산물 공급이 의무화 되면서 외지 제품 유입으로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까지 우려된다. 군은 전남도 방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관내 학교 등 교육시설 급식자재 중 축산물은 친환경 인증 제품만을 구입하도록 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친환경 인증 축산물 구입이 가능한 ‘전남 명품 친환경 축산물 생산 현황’(3월말 기준)업체 명단을 도내 시군에 시달했다. 자료에 따르면 한우고기를 납품 가능한 업체는 도내 28개소로 이중 관내 업체는 청보리한우 뿐이다. 닭고기는 도내 4개소로 관내 업체는 아예 없다. 오리고기도 도내 12개소 중 관내 업체는 단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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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쇠고기 파문이후 정부가 내놓은 원산지 표시 강화 정책이 지역의 소규모 학교들에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30개월 이상 미 쇠고기 분쇄육이 학교급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와 학교급식에 대한 철저한 관리 대책이 요구된다. 정부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 '원산지 표시 의무'를 대형 일반음식점에서 모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영업, 집단급식소(학교)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조에는 집단급식소란 ‘상시 1회에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로 정의되어 있다. 법대로라면 5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에 공급하는 식재료는 원산지 표시 의무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꼴이다. 그렇다면 관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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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최근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범군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우선 차량 5부제 이행 강화, 청사 1/2소등, 점심시간․퇴근시 전원플러그 뽑기 생활화, 사무실 냉․난방온도 유지온도를 냉방 26℃이상, 난방 20%이하로 유지하고 여름철에는 간소복(노타이) 차림으로 근무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또한 근거리는 자전기 및 도보로 출․퇴근하기, 가로등 격등제 실시, 전등 자동센서스위치 설치하기, 승용차 함께 타기, 차량 연료 70%만 채우고 운행하기 등을 통해 초 고유가시대를 극복하기로 했다. 이밖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각종 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에너지 다소비업체에 대해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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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폭탄에 정부가 각종 유가정책을 발표며 담합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을 밝혔지만 관내 주유소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주유소들은 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인터넷 공개에도 거의 참여치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근 함평과의 유가는 최대 리터당 109원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서민들의 유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소 기름 값 자유경쟁을 유도해 인터넷에 공개하는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을 개통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장도 지난 18일 고유가 문제와 관련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편승한 담합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피넷 개통 당시 유가정보를 보려는 방문객의 폭주로 서버가 다운됐던 것과는 달리 관내 주유소들의 참여는 극히 저조했다. 18일 현재 오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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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터미널에서 고추시장을 거쳐 광주-법성 도로에 이르는 4차선 도로 확포장 사업이 시작됐다. 특히 사망 교통사고가 다발로 발생한 신하교차로의 입체교차로 공사가 착공되어 이 지역을 통하는 차량들의 진출입 문제가 내년 말 쯤에는 완전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은 현재 신하리 고추시장에서 법성4차선 도로까지 180m를 폭 20m의 4차선으로 확포장키 위해 7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동안 토지 보상가 문제로 사업을 지연시켰던 편입 토지 10필지에 대한 보상을 매듭하면서 공사에 탄력이 붙었다. 또한 잦은 사고로 주민들의 진정이 계속되면서 입체교차로 설치를 건의한 결과 지난해 11월에 입체교차로 공사 입찰을 거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회/종합
마스터
2008.06.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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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2시경 영광읍 단주리 한 주택에서 주민 A씨가 계단 벽과 출입문에 묻은 핏자국을 발견, 위급상황을 우려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문이 잠긴 것을 확인, 해당 주소지 거주자의 신원을 파악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집안으로 들어가 위급한 상황에 처한 50대 여성 B씨를 구해 병원에 옮겨 생명을 구했다. B씨는 피를 많이 흘린 것을 제외하고는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A씨는 “벽이나 출입문에 묻은 피를 보고 순간 위급상황임을 감지하고 문을 열었으나 잠겨있어 즉시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경찰의 빠른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B씨의 가족은 “생명을 구해준 경찰에게 감사를 드리며 요즘 같은
사회/종합
마스터
2008.06.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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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날로 증가하는 노인학대 피해자들의 신속한 신변보호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학대피해노인쉼터를 지정 운영 한다. 전남도가 지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도내 노인보호 전문기관에 접수된 학대피해 상담 건수는 총 2천126건에 이른다. 이중 일반상담은 264건, 학대 상담은 1천892건이며 실제 학대로 인정돼 신고 접수된 것은 일반사례 187건, 학대사례 148건 등이다. 2006년 312건에 비해 23건이 늘어난 것이다. 노인 학대가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학대피해자를 보호하는 전문기관은 전남도내 순천에 위치한 '전남도 노인보호 전문기관' 단 한 곳으로 긴급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신속한 보호조치를 취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최근 가족으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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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영공노)이 원전 측을 향해 6.4 보궐선거 정책질의와 관련, 규탄성명을 발표해 군과 원전간의 갈등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오는 17일 군 의회에서 방사성기체 누출건과 관련 원전특별위원 회의까지 예정돼 있어 영광원전 문제가 또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영공노 측은 지난 9일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영광원자력지부의 6.4 지방보궐선거 입후보자 정책질의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영광원전 노조가 지난 5. 27일 6. 4 영광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질의는 군 의회와 군민의 의견에 입각한 정당한 행정행위에 정면으로 대치된다’며 ‘비공개로 이루어진 질의는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공익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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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지속되고 있는 미국쇠고기 수입협상 반대 촛불집회가 지난 10일 전국 100만 촛불대행진을 기점으로 약화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가 급등으로 13일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물류대란까지 예상된 가운데 광우병 국민대책회가 국민항쟁을 전제로 20일까지 재협상 하라는 경고하고 나서 사태악화가 우려된다. 6.10 항쟁 21주년을 맞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70만 명(경찰 추산 8만)이 참여한 가운데 미 쇠고기수입 협상 반대 등을 요구하는 `6.10 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이날 집회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 3만, 광주 6만, 대전 1만5천 등 전국적으로 100만 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거리에 나와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영광에서도 이날 밤 7시부터 영광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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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값 폭등 원인은 무엇 국제 화학비료 원료 값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폭등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비료 공급이 달리자 자국 농민을 위해 원료 수출을 규제하고 있어 수급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비료 값을 인상해야 한다는 비료업계의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수입원재료가 비료원가의 63% 차지하고 있어 요동치는 국제 원자료값을 반영해 국내업계가 요구 하고 있는 비료 값 인상률은 비종에 따라 60~100%에 이른다. 원인은 원료문제다. 비료의 원료는 요소, 암모니아, 인광석, 염화칼리, 유황 등으로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비료생산업계에 따르면 요소의 경우 원료인 원유 값이 3년 전 보다 배럴당 30
사회/종합
마스터
2008.06.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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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일부 소규모 사업장들의 노동법 위반 실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 사업주 일부는 경영상 어려움만을 강조하며 법과는 거리가 먼 상식이하의 고용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과는 달리 여성들이 출산문제로 사회 진출에서 내몰리는 구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여성 관련제품 회사에 수년째 근무한 주부 A씨(영광읍)는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사장에게 출산휴가를 요청했으나 무산됐다. A씨에게 돌아온 답변은 “출산 전 진통이오면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 출산 후 2주후에는 출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A씨는 2년 전 팔 인대가 끊어져 수술 후 입원한 상황인데도 일요일 하루만 쉬고 출근해 일한 경우도 있었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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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장을 조사한다. 특히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개연성이 높은 작물 및 필지를 4개 전문인증기관 및 친환경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친환경인증실적 195건, 총 2,806명 전체면적 2,522ha이며 인증종류별 실적으로 무농약 40건 172명 116ha, 저농약 155건 2,634명 2,406ha에 이른다. 중점 조사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준수사항과 친환경농산물 주요인증 기준으로 화학자재와 농약사용 여부가 핵심이다. 농관원 측은 “최근 친환경인증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수도작 이앙기 및 기타작물의 파종·이식기를 맞아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아 인증농장에 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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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중 57세 남성 분신’, ‘사료값 폭등에 양돈농민 자살’, ‘촛불집회 여대생 군화발로 밟아’ 등의 소식들은 최근 쇠고기 재협상을 요청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기간 발생한 사건들이다. 사태가 악화되자 정부는 미국 수출업체 측의 자율규제 등 각종 보완책을 내고 있으나 이미 전국민적 공분을 산 상태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대학들까지 동맹휴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10일 전후로 6월 항쟁 시기와 맞춰 100만 촛불집회까지 예정돼 쇠고기 수입 협상 사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재개 방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일반 국민들 뿐 아니라 관내 축산 농가들의 시름도 깊어만 가고 있다. 지난 31일 밤 9시부터 영광읍 구 실내체육관에서도 농민단체가 주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