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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문득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가슴 뿌듯한 일보다 후회스럽고 아쉬운 일이 많기 마련이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뛰어왔는데도 왜 씁쓸한 일들만 기억이 날까? 행복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고 가슴은 허하고 항상 외롭기만 하다. 행복은 과연 먼 곳에 있는 것일까? 우리는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것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아닐까? 우리를 환하게 미소 짓도록 만드는 일상의 재미는 우리 곁의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말이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는 가슴 설레는 사랑, 우정, 향수,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사람의 향기, 모험심 등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49가지 의미 깊은 일들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찾는 행복은 바로 우리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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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갑니다. 돌담 밑에 앙증맞게 노란옷을 입고 방긋 웃는 민들레를 보았습니다. 그 민들레는 바로 여러분을 닮았습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천지를 암흑으로 만들어 광풍이 일어난 뒤 눈부신 햇살을 보았습니다. 그 햇살은 바로 여러분을 닮았습니다. 척박한 땅에서 말없이 자존심 지키며 우뚝 서 있는 힘찬 엉겅퀴 꽃을 보았습니다. 그 엉겅퀴는 바로 여러분을 닮았습니다. 엄동설한 들녘에서 하얀 눈 비집고 푸르름 뽐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보리싹을 보았습니다. 그 보리싹은 바로 여러분을 닮았습니다. 2005년 3월 2일 영산성지고등학교 입학식에서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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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사의 종소리 월락오제상만천(月落烏啼霜滿天) 강풍어화대수면(江楓漁火對愁眠) 고소성외한산사(姑蘇城外寒山寺) 야반종성도객선(夜半鐘聲到客船) 달은 지고 까마귀 슬피 울어 천지에 찬 서리만 가득하고, 강풍교 고깃배의 희미한 불빛아래 시름안고 졸고 있는데 고소성 밖 한산사에서 한밤중에 종소리가 들리는 구나 당나라의 시인 장계(張繼)의 풍교야박(楓橋夜泊)이라는 유명한 시다. 과거에 세 번이나 낙방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남을 유랑하다가 옛 소주성의 광풍교 아래 정박 중인 고깃배에서 하룻밤을 묵던 중 한 밤중에 울리는 한산사의 종소리를 듣고 자신의 애절한 처지를 빗대어 읊은 시라고 한다. 찬서리가 내린 삭막한 광풍교 주변의 풍경들에 이어, 한 밤의 정적을 가르며 들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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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3.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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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간의 세력 싸움을 하던 날. 무식하게 찌르는 것 밖에 모르는 곤봉. 우선 찌르고 봤다. 허걱! 근데 왜 하필이면 그게 적국의 보스냐.. 열라 도망 가다 보니, 갈 곳이 없네. 아..엿. 됐다. 사랑하는 아내와 배 속에 있던 아이를 살려 보겠다는 노력은 허사가 되고... 의료 사고의 책임을 진 채, 감옥까지 가야 했던 비운의 전직의사 세주. 이제 교도소에서 출소 했지만, 이 책임의 무게를 지고 어떻게 살아가나.. 부모에게 버림 받은 것도 모자라, 하늘도 나를 버렸다. 간 이식을 못하면 위험해지는 재림. 그녀의 위안은 오로지 럭쒸~어리! 명품 쇼핑 뿐!! ‘내일이란 모른다, 우선 긁고 본다’는 사고 방식으로 사고치고 다니던 그녀. 쇼핑에 매진하다 보니 현재는 빚쟁이에 쫓겨 죽도록 달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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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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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여성의전화(회장 방경남)는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이화여자대학 대강당에서 열리는 3.8여성대회에 참석한다. 이번 여성대회는 나눔, 가족, 참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에서 준비한 식전 축하행사와 여성희망영상 시청 및 각종 시상과 축하공연, 남북여성공동성명 등의 본행사들이 진행되며 거리행진으로 마무리한다. 참석을 원하는 분은 오전 7시30분까지 영광 IC 입구 주차장으로 오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여성의전화 사무실(061-353-499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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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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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스럽게 이어져 내려온 영광의 영(靈)문화가 신화와 천문의 양 날개를 달고 새롭게 뜨고 있다. 신령 영(靈)자와 빛 광(光)자가 만나 신령스런 빛의 고장으로 이름난 영광이 이제 영성화광(靈星和光) 프로젝트로 미래를 열고자 한다. 정부의 ‘서해안 관광개발 계획’ 추진을 위해 군이 마련한 영(靈)문화산업은 그 가능성이 충분함을 보여준 쾌거이다. 군이 서울의 문화기획 업체인 ‘환경과 문화’에 의뢰해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종교문화와 영(靈)문화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된 내용중 영성화광(靈星和光) 프로젝트와 삼두구미 무령조(三頭九尾武靈鳥)의 출현은 단연 압권이다. 영성화광(靈星和光) 프로젝트는 신령스런 별인 영성(靈星)은 바로 북두칠성이며, 영광 칠산도가 북두칠성이 태어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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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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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었습니다. 12월. 섬 생활 3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입니다. 내가 살았던 방을 눈에 꼬옥 담고 싶습니다. 210×220cm. 윗목에는 낡은 4인치 TV가 걸터앉은 앉은뱅이책상과 전화기가 올려진 책꽂이 하나가 나란하고, 아랫목에는 간이침대가 길게 누워있습니다. 그 사이가 내가 드나들고 앉아 일하는 공간입니다. 이런 내 방에 붙은 수식어는 ’작은‘ 입니다. 추운 요즘에도 일어나 맨 처음 하는 일은 창문과 방문, 출입문까지 죄다 열어 두는 일입니다. 간밤에 솔숲에서 자고난 갯 공기가 무척이나 상큼하기 때문입니다. 그 첫 맛은 코감기에 걸려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자마자 머리를 내밀어 코를 벌름거리는 습관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러고는 한 아름, 열 길을 됨직한 곰솔들에게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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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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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민속연보존회(회장 오진근)는 지난 12일 오전11시부터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줄연 시연회와 스포츠연 시연회를 갖는 등 연날리기 대회를 열었다. 강종만․정기호 도의원과 이현춘 법성면장, 우남기 수협장, 조삼차 군의원, 성시운 법성농협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및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연들이 선보여져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최광석 원로회원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쌍용굴비 정맹수가 1등상품(TV)을 기증하여 박수를 받았고, 참가선수 중에는 고령의 참가자(이남백․76)도 눈에 띠어 의미를 깊게 했다. 행사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가운데 법성서호농악회의 축하공연 등이 계속되어 흥을 돋우게 하기도 했다. 한편, 대회결과 연싸움부문에서는 박철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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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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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다양한 세시풍속 재현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면에서는 특색 있는 겨울축제로 전통놀이를 계승함으로써 잊혀져가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한다는 목표로 오는 22일(음력 1월 14일) 개최할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떠오르는 보름달 아래서 풍년 기원제를 비롯한 다양한 세시풍속놀이가 재현될 계획이다. 특히 쥐불놀이, 횃불놀이, 깡통불놀이,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소원부착 풍선띄우기는 군남면(면장 황진옥)주관으로 관람객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한 군민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농악경연대회를 군남면 포천리 죽신촌마을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1시부터 갖게 될 농악경연대회는 각 읍면에서 1개팀씩 11개팀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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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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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인협회 영광군 지부(지부장 강구현)는 지난 1년(2004년)간 창작된 회원 작품을 수록한 칠산문학 제 17호를 발간했다. 영광문학의 전통과 맥을 이어온 칠산문학의 이번 호 수록 작품으로는 황선일 회원의 시조를 비롯, 이당재 정병희 양희열 정형택 정설영 김경옥 조웅현 강구현 홍금란 회원 등의 주옥같은 시 90여 편과 수필 8편, 단편소설 등을 싣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2일 이 고장 출신 음악가 서윤창 교수(연세대 음악교육원)가 합창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영광의 작고 문인인 조운님의 석류 구룡폭포, 정태병 님의 추풍부 등을 공연하고 이 날을 북한에서 영광 문화의 날로 선포했던 사진과 악보를 실었으며 광주 문인협회 회원 80여명이 지난 5월 영광으로의 문학 기행 시 회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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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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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연을 쫒던 기억을 상기하게 하는 ‘설맞이 영광군 연날리기(대울역)대회’가 열린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법성 수협 어판장 일원에서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법성포민속연보존회(회장 오진근) 주최로 열리며 대울역(끊어먹기)과 재주부리기의 2개 부분으로 펼쳐진다. 대회에는 보존회원등 전문가들은 참석치 않으며 순수 동호인들만이 참여하게 되며 1위에 50만원(대울역) 등의 상금을 걸고 있는 등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울역 입상자와 보존회원간에 시범경기도 준비되고 있어 기대가 된다. 행사와 관련한 각종문의는 김병양(011-635-2544)씨와 장충열(016-613-4787)씨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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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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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조형미술연구소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작품전 전이 지난 15일 남도땅에서 개장했다. 이 작품전은 민예총 영광지부 미술위원회와 영광민족미술인협의회 조형미술연구소가 출품한 40여 유화작품을 15일부터 25일까지 전시한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을 테마로 매주 토요일 영광우체국 3층 강좌실에서 진행된 영광조형미술연구소 미술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민미협 회원들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민미협 회원들의 작품테마도 으로 꾸며져 이 고장 영광의 자연, 풍경, 영광인 일상을 느끼게 한다. 15일 오후, 민예총 관계자들과 전남 민미협 임원 등 문화예술인들과 영광조형미술연구소수강생을 비롯한 50여 영광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에서 국내유일의 즉흥 음악 전문 연주 듀오인 박재천(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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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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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출신 작가 장정희(43)씨가 계간 를 통해 소설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의 수상작 ``주유소``는 눈 오는 외딴 주유소에 근무하는 한 주유원의 고독을 다룬 작품이다. 심사를 맡은 소설가 송영선생과 박상율씨는 소설 전반에 걸쳐 인물이 지닌 ‘진실’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쓴 흔적을 높이 평가해 장정희씨의 소설을 당선작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1961년 영광에서 출생, 현재 광주 대광여고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1995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면서 등단하였고. 2003년 전국 교단 문예상 소설부분에서 당선되는 등 최근 의욕적인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 「Who are you」등이 있다. “먼 길을 걸어왔다는 생각이 들어. 또 드러눕고 싶어지겠지. 그럴 때마다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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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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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대표적 고찰인 불갑사가 대대적인 복원 계획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을 전망이다. 이번 복원 계획은 1741년에 기록된 불갑사 사적기를 근거로, 근래에 양진당(선원)과 염화실(조실처소) 백운당(승방) 청풍각(공양간) 등이 복원되었다. 그리고 유물전시관 건립이 추진 중에 있으며 올 해 부터는 금강문과 보장각(장서각) 청운당(승방) 일주문(사찰입구)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5개년 복원 계획에 따라 설선당과 문수전 ․ 관음전 ․ 금당 ․ 향적전 ․ 명경전 ․ 동별실 등의 복원과 명부전 및 5층 석탑이 옮겨 세워질 예정이다.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에 인도 간다라 출신의 고승 마라나타 존자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16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호남의 대표적 명찰인 불갑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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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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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 유림과 국회의원, 군수 등 기관, 단체장들이 합심하여 이 지역 출신 항일의병장 후은 김용구(後隱 金容球) 일가의 충(忠)․효(孝)․열(烈)을 기리기 위해 후은선생의 생가가 있는 대마면 화평리 수촌마을에 상산김씨 삼강문을 건립하고, 2004년 12월 24일 11시 제막식을 가졌다.삼강문이란, 삼강(三綱)에 해당하는 충신, 효자, 열녀가 모두 배출된 집안(家門)임을 나타내는 정문(旌門) 또는 여문(閭門)을 말하며 이날 제막한 상산김씨 삼강문은 지붕, 기둥, 바닥, 담장 전체를 화강석으로 지은 여문으로 되어 있다.‘삼강려(三綱閭)’라는 현판 아래 후은 김용구 선생의 충(忠), 후은의 아들 소파 김기봉(小坡 金起鳳) 선생의 효(孝), 소파의 부인 청송 심씨의 열(烈)을 기록한 3개의 비석이 나란히 서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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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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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환경사진 전시 및 환경 콘서트-희망의 영광 우리의 미래’가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한전문화회관에서 열렸다. 200여명의 학생환경지킴이와 주민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푸른영광21추진협의회 주최로 지역에서 지역 및 환경사랑을 지속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는 청년단체인 영광사랑청년회(회장 임현식)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환경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환경사진들을 전시하여 전남지역 위기 속의 환경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지구의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영상을 시청하면서 앞으로의 환경지킴이 활동을 기억하게 했다. 이어진 콘서트에는 지역내외의 음악인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흥겨움을 더하게 했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면서 생활 속에서의 진정한 환경 활동을 다짐하면서 행사를 마감했다.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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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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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영광읍 도동리 조운시인의 생가에 활기가 넘쳐 흘렀다. 이 지역 작고 시인 10인의 시비와 철학박사 정종의 시비 건립으로 그곳에 문학동산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파초 이파리가 곧게 뻗은 시인의 생가 동쪽 뜨락에서 영광현대사의 인문학과 시문학, 교육분야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하고 떠난 이들이 한 사람 한사람 다시 태어나고 있었다. 초정 조의현, 현암 이을호, 무문 정근모, 남운 조응환, 목암 조영직, 효천 이기태, 돌뫼 조영규, 남령 조영은, 우정 정태병, 이만 최재근, 온버림 정종 등 듣기만 해도 내로라하는 11인의 시비가 세워진 천재 시조시인 조운의 옛집터... 그곳에는 그들 중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정종 박사가 90노구를 이끌고 우뚝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문학동산 조성은 그가 지난해 말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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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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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난원 사회복지세미나’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보건직 공무원, 사회복지종사자, 지역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신하병원 지하 강당에서 “사회복지행정체계의 변화와 지역사회복지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사회복지법인 난원(대표 김경옥)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김경옥 대표는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참여정부의 국정과제인 ‘참여복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적 아래 우리나라의 사회복지행정환경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지역사회에서 각 분야별로 발전적인 지역복지실현의 꿈을 갖고 계신 분들을 모시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며 세미나의 개최 의의를 말하였다.이어 함철호 교수(광주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는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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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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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초등학교(교장 배종길․운영위원장 강성수)의 다목적 강당 ‘구수관’ 준공식 및 학예회 발표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준공식을 가진 구수관에서 진행됐다. 신춘자교육장과 관내 초등학교장 및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구수관¨ 준공식에서는 학생들이 기후에 관계없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의 확보를 모두 기뻐하고 축하했다. 특히 배종길 교장은 “읍민의 오랜 숙원을 담은 준공식이다”면서 기쁨을 표했으며 기념식을 갖고 기관장들과 함께 마련한 다과를 나누며 현황 등을 더 자세히 설명했다. 준공식을 기념하면서 열린 학예회에는 백수초등학교와 분교의 학생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귀여운 율동과 인사로 시작, 핸드벨 연주, 태권도 시범, 스포츠 댄스, 무용, 촌극, 부채춤 공연, 영어노래, 합창, 단소
문화/관광
취재팀
2004.12.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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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난원(대표 김경옥)의 제5회 사회복지세미나가 10일 오후 2시부터 영광기독신하병원 지하 강당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ꡐ사회복지행정체계의 변화와 지역사회복지의 발전방안이라ꡑ는 주제로 최근 지방자치의 활성화와 지방분권정책에 따른 사회복지사업법 개정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수요에 부응하는 전달체계의 확립 등 사회복지행정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준비됐다.사회복지환경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발판 마련의 장으로 열리는 ‘제5회 난원 사회복지세미나ꡑ에는 사회복지관련 종사자와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보건직 공무원 및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4.12.09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