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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과 의회가 대마산업단지 법인 출자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추경예산 승인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광군은 대마산단 개발 사업자와 은행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탑글로리'에 출자할 예산 10억원(지분 20%)을 추경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다.하지만, 군의회는 1일 간담회에서 사전절차를 무시한 예산 승인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내부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져 추경예산 심의(7일-14일)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군과 의회가 이견을 보이는 것은 크게 3가지 문제다. 건설사와 은행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에 영광군이 10억원의 지분을 출자할 경우 이후 투입되는 1,100억원대의 공사비에 법적 책임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 또한, 사업시행사인 특수법인 탑글로리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9.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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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오는 28일 정식 개장을 앞둔 ‘불갑사 유물전시관’을 상사화 축제기간에 임시개장한다. 이에 각종 문화재나 유물 등의 체계적인 연구 관리를 위해 전문 학예연구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군은 지난 2002년부터 국비 24억, 지방비 24억, 자부담 6억 등 총 사업비 54억원을 투입, 불갑사 경내 입구 우측에 유물을 보존할 수 있는 지하 수장고 2개실(214㎡)과 지상 전시실 2개실(339㎡)을 갖춘 불갑사 유물전시관을 건립했다.수장고와 전시실에는 불갑사 불복장 전적(보물 1470호) 259점과 사천왕 탱화, 목어, 업경대 등 총 500여점의 유물 등이 보존 또는 전시된다.군은 우선 18일부터 열리는 3일간의 상사화 축제기간에 관광객이 집중될 것을 감안 전시관을 임시 개장하고 정식 개
문화/관광
채종진 기자
2009.09.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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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광성 해외연수를 추진하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다. 특히, 정부 교부세 삭감으로 빚까지 낸데다 실과별로는 추경예산 확보에 어려운 상황이어서 더욱 눈총을 받고 있다.영광군은 일본의 생산․ 가공․ 유통 등 농업현장 선진 기술을 지역 농업현장에 접목하고자 오는 14일부터 5일 일정으로 '2009 선도농업인 해외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경종, 시설원예, 축산, 가공, 유통 분야 농업인을 읍면당 1-3명씩 총 25명을 선발하고 관련공무원 2명도 동행한다. 1인당 160만원(자담32만원)이 소요되는 연수 사업에는 총 4,32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은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본격적인 경쟁 시대를 맞아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농업국가 연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9.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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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항 매립공사로 조성된 진내 2지구에 수십개의 전주가 박혀있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흉물’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전주 없이 지중화한 인접 1지구와 대조적이어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같은 사태는 한전의 엉터리 견적이 한 몫 했다는 주장이다.법성항 매립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지난해 4월21일, 영광군은 한전 영광지점에 법성항 매립공사로 조성된 1․ 2지구의 전력 공급을 요청했다. 요청서에는 소요예상전력 수용안과 계획평면도 등이 포함됐다.한전은 다음 달인 5월15일 지상 전주 없이 전선을 땅속에 묻는 ‘지중화’ 시설의 경우 1지구는 8억1,439만원, 2지구는 4억5,589만원 등 총 12억7,028만원의 공사비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9.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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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유통회사 설립을 위한 발기인 5명을 구성하고 정관승인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주주모집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영광군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농수축협장 및 농관련단체와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회사 설립에 필요한 발기인을 구성하고 정관을 작성 승인했다.정종원(한우협회장), 박광춘(염산채소영농조합법인), 구희우(영광축협장), 박준하(영광농협장), 장영진(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 등 선정된 5명의 발기인은 유통회사 정관(안) 심의 승인을 시작으로 회사설립 기획 및 각종 사무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회사 설립 업무를 맡는다.군은 이후 금융위원회에 증권발행신고 절차 등을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발기인 및 군주금(20억원) 납입을 시작해 다음달 9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9.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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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총재 시절인 지난 1990년 제13대 국회의원 보궐 선거를 앞두고 법성 청수장에서 10여일을 묵었다. 당시, 김 총재에게 4층 안방까지 내줬던 정형오 전 청수장 대표는 김 총재와의 인연을 평생 잊지 못할 거라며 애도했다. "탄압과 견제, 가난한 야당 총재에겐 방도 안 줬다""영광굴비 즐겨 드시고, 약속은 철저히 지키신 분"“매일 습관처럼 메모를 하시고 영광굴비 등 수산물을 즐겨 드셨습니다. 약속은 철저히 지키셨던 분, 저에게는 그런 분이었습니다”정형오(63) 전 법성 청수장 대표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그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했다.정씨는 김 전 대통령을 아직도 마음속에서 떠나보내지 못하는 듯 20년전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되
사람들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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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소설가 장정희(47)씨가 낸 소설집 '홈, 스위트홈'이 2009년 제2분기 한국도서관협회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광주대광여고 국어교사로 재직하던 장씨는 책을 내려고 준비중 출판사가 문을 닫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어렵게 펴낸 소설집이 전국 수많은 책을 뒤로하고 우수도서로 선정되자 그 기쁨을 27일 전해왔다. 장씨는 영광에서 태어나 대학졸업 후 교편생활을 이어오던 중 1995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바람이 있는 집)돼 등단을 했고, 2004년엔 ‘문학과 경계’ 문예지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올 1월 그간 11편의 작품들을 엮은 책 ‘홈, 스위트 홈’을 등단 14년만에 출판했다.이 책에는 고향의 향수를 그대로 담았다. 유년 시절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한 시간의 외로
문화/관광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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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전문 연구기관인 바우연구소는 발아생체(발명특허)를 이용해 개발한 영광 바우쌀보리 시제품을 밥맛 평가를 받기 위해 전국 보리밥집에 보낸다고 27일 밝혔다.바우연구소(소장 정덕한)에 따르면 최근 바우쌀보리 시제품이 출시돼 상업성을 위한 개선점을 찾기 위해 보리밥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국 1,350곳의 유명 보리밥집에 밥맛 평가용 샘플 5kg 1포를 29일부터 발송한다. 동봉한 평가표에는 밥짓는 조건 12가지와 밥맛 평가 5가지 및 냉동‧ 진공건조 공법에 따른 판매 단가에 대한 의견 등을 묻는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이번 평가의뢰는 바우쌀보리에 대한 장점 및 제품 공급계획 등을 상세히 알리는 홍보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평가표가 도착하는 대로 개선점을 적용해 본 제품을 완성할 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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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이 수도권 농협 고양 유통센터에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6일간 영광태양초 특판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영광농협에 따르면 하루 매출 1,000만원을 웃도는 등 행사 7일째인 26일 오후까지 판매실적은 8,1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농협은 올 초부터 고춧가루와 건고추 등 총 35억2,000만원의 고추 판매실적을 올려 지난해 매출 54억7백만원의 62% 수준에 달했다. 농협은 또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애초 잡았던 특판행사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작년 3개 유통센터와 4개 서울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 행사를 올해는 10곳으로 늘려 특판행사 목표 매출을 15억원으로 잡았다.하지만, 이처럼 영광고추가 수도권 지역에서 인기리에 판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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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도 첫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 80여명등 국내 감염자가 3,300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공포심으로 인한 혼란이나 안이한 대처로 추가피해가 없도록 관련기관 및 주민들의 신중한 대처가 요구된다. 26일 영광군보건소와 거점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고열 등으로 응급실 진료를 받은 환자 A씨(73․ 여)가 22일 신종플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자택 격리 치료중이다. A씨는 지역 거점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 등을 투여 받은 뒤 병세가 호전 중이며, 이달 말경 질병관리본부 측의 최종 확진 판정을 남긴 상태다.지난 22일 병원을 찾은 또 다른 B씨(40․ 여)는 신종플루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의심환자로 분류돼 거점병원 전용 격리 병실에서 치료중이다. 병원측은 박테리아 감염 등 흡인성 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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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대마산단 개발 사업자와 은행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탑글로리'에 군비 10억원(지분 20%)을 출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회 내부에서 신중론이 제기됐다. 민자투자방식이던 법성항 개발사업에 100억원 이상의 군비 투입이 불가피해진데다 정부 교부세마저 삭감된 데 따른 재정난을 우려한 지적이다.26일 영광군에 따르면 대마산단 개발 제안업체인 탑건설(서울)과 제2금융권인 '서울에이스저축은행'이 자본금 50억규모의 특수목적법인 탑글로리를 지난 7월초 설립했다.이후 사업자인 탑글로리 측이 영광군에 사업참여(출자)를 요청하자 군은 관련법(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출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출자· 출연 여부 등을 심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영광군 대마일반산업단지 특수목적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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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어민들의 유류피해 배상 청구가 절반이나마 진전을 보였다. 또한, 애초 피해 청구 금액의 48%만을 배상금으로 통보받았던 김양식 어민들도 차액 청구 소송 절차에 들어갔다.25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 어민들의 유류피해 손해사정업무를 맡은 유로드림 측이 접수한 피해 7,700여건 가운데 4,202건을 보상을 담당하는 허베이센터에 14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3,700여건은 이르면 9월말경 배상 청구할 예정이다.이번 배상 청구는 지난 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20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그동안 배상청구 지연 등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배상금이 확정 통보되는 시기도 10개월이 소요된 김양식장 사례를 감안할 경우 최소한 내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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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산림조합이 지난해 밝혀진 비리사건의 후유증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년대비 군 발주사업 실적이 50%로 급감하는 등 경영실적 평가도 전남 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산림조합에 따르면 전년도 경영실적평가결과 영광군산림조합 실적은 25억원으로 전남 22개소 중 14위, 전국 144개소 중 107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 발주처인 영광군청 공무원과의 비리사건 연루 후유증으로 올해 사업실적은 더욱 하락세다. 조합은 지난 2006년부터 작년 10월까지 영광군청 공무원과 숲가꾸기 사업 등과 관련 수차례의 뇌물을 수수해 공무원 2명을 구속되게 했었다.그 후유증으로 영광군이 올 초부터 투명성 확보라는 명분 아래 수의계약 관행을 깨고 대부분 입찰 방식으로 사업을 발주하면서 조합사업 수주율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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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굴비와 더불어 신활력사업으로 지정된 ‘영광소금 공급기반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영광군이 밝혔다.영광군에 따르면 3년간 총 11억6,400만원이 투입되는 영광소금 명품화 사업은 가공공장 신축(3억4,400만원)과 가공기기 설비(6억1,000만원), 포장공사(1억700만원) 등을 완료하고 입자 선별기, 패쇄기, 저장고 등(7,500만원) 시설만 남긴 상태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염산면 두우리 영광천일염명품화사업단에서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에는 명품화 사업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호) 관계자 60여명 및 이낙연 국회의원, 정기호 군수와 소금 바이어 3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준공식 30분전에는 초청된 소금 바이어들과 405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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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경기도 화성시 여성기업인 22명을 초청해 투자유치를 위한 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영광군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 협의회(회장 조명순) 회원사 신동아전자, 대신 P&C 등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 대표 22명이 27일 영광군을 방문해 오후 1시부터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를 마친 기업인들은 대마산업단지 현장과 불갑사 수변공원을 거쳐 염산 두우리 어촌체험마을과 천일염전특품사업단을 방문했다. 또한,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해수온천, 영산성지 등을 방문한 뒤 법성으로 이동 영광굴비 특품사업단 및 굴비특구 예정지도 둘러봤다. 법성에서 저녁을 마친 이들은 백수 답동펜션에서 하룻밤을 묶고 다음날에서는 주요 관광지와 영광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해 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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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올 하반기 483억규모의 사업 14건을 투자심의회에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사업추진 전 사업의 투자 필요성과 타당성, 소요자금 조달 능력 등을 판단하기위해 26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심사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 사업 심의회’를 열고 14건의 사업을 승인했다.심사결과 349억원 규모의 사업 8건은 원안대로 적정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사업(사업비/준공)은 ‣백수 하사 2009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 신축(18억, 2009년), ‣영광 도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27억, 2012년), ‣법성 진내 마라난타 존자 기념관 건립(18억, 2011년), ‣불갑 모악 영광 산림박물관 조성(40억, 2012년), ‣법성 진내지구 공유수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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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광고추특화시장'을 개장했지만 기존 시장에 밀려 9개월째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특히, 두 곳으로 갈라진 영광 고추시장은 인근 정읍시장보다 작아지는 등 ‘전국 3대시장’ 이란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광군은 충북 음성, 경북 영양과 더불어 전국 3대 고추시장이었던 영광 태양초 고추시장의 명성유지 및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영광읍 신하리 일대에 사업비 60억원(국비 34억4,000만원)을 투입 '영광고추특화시장'을 개장했다. 이는 지난 95년부터 이곳으로 이전한 40여 고추상가 주변에 현대화 신 시장을 조성, 기존 한전 앞 사거리 주변에 남아있는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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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영어교육 우수학교에 영광여중학교를 포함한 도내 초중고 23개교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정학교는 최우수교에 장흥서초 등 5개교와 우수교에 영광여중 등 18개교로 전남지역은 경기도(50개교), 서울(33개교), 경북(26개교)에 이어 전국 4번째 규모다. 이번 선정은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2월 도내 45개교의 응모(초23, 중14, 고8)에 따라 평가위원단을 구성, 심의를 통해 최종 23개교를 교과부에 추천한 결과다.선정된 최우수 5개교는 교과부 장관 표창 및 영어교육 활성화 지원금 50만원이, 18개 우수교는 교육감 표창 및 지원금 3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교과부는 단위학교의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 지원해 창의적인 영어교육을 활성
교육/청소년
채종진 기자
2009.08.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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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나스카․ 잉카문명전 유치 당시 7억원의 소득보전 약속(구두)을 했다는 업체측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군은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이지만 지난 3월에도 거절됐던 전시회 이전 철거비용 3억원을 군의회에 또다시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스카․ 잉카문명전 주관 회사측은 "협약(MOU) 외에 별도의 서류상 계약은 없었으나 구두상으로는 7억원 정도 소득보전 약속이 있었다"고 20일 밝혔다.업체 측은 영광군이 흥행을 자신했고 전시회 이후 유물 양도와 이전비 등으로 7억원을 약속했으며 전시회 성공으로 수익이 많이 날 경우 유물 무상기증까지 거론했다는 것이다. 영광군도 유물을 이전해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철거 이전 경비를 지원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주장이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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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항 개발사업이 준공 단계에 들어서면서 대금 변제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비 부담 금액이 당초 알려진 100억원대를 웃돌 것이란 분석이 나온 가운데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변제 전략이 요구된다.18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민간사업자를 유치 지난 2003년부터 법성 앞바다를 매립해 도시를 조성하는 600억원대의 법성항 개발공사를 추진 오는 9월27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군은 준공 후 1년 이내에 공사비 전액을 변제키로 한 협약에 따라 늦어도 내년 9월까지는 600억원대의 공사비를 현금 또는 땅으로 어떻게든 변제해야 한다.군은 당초 조성된 땅(277필지, 118,155㎡)을 분양해 공사비 전액을 변제할 계획이었지만, 총 분양 예정가가 550억원에 그친데다 분양수수료까지 제할 경우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9.08.21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