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체육회장배 볼링대회
읍·면 대항전, 개인전, 클럽대항전 열려

‘볼링의 즐거움은 계속 된다’지난 달 30일‘제7회 영광군체육회장배 볼링대회’가 영광읍 영광볼링센터에서 영광군체육회 관계자 등 볼링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영광군체육회(회장 김봉열)가 주최하고, 영광군볼링협회(회장 이몽룡)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읍·면대항전과 개인전, 클럽대항전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대회 식전경기로 펼쳐진 읍·면대항전 경기에서는 11개 읍·면 전체가 참가한 가운데 김남희 선수가 소속된 염산면 대표가 영광읍 대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개인전 남자부경기에서는 군 대표 출신 김경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기독·신하클럽의 노인경 선수가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컵을 안았다.



또 마지막 경기로 열린 클럽대항전에서는 옥당클럽이 라이벌 영광클럽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넣었다.



특히 이번 대회 경기방법에 있어 색다르게 진행돼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총 3게임을 치르는 동안 3·6·9프레임은 무조건 스트라이크로 처리했으며 10핀 중 9개 핀만 넘어트려도 스트라이크로 인정해주는 등 웃음과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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