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상반기’마지막 우승!

“비가 내려도 축구는 멈추지 않는다”제5차 영광축구사랑연합대회 상반기 마지막 정기대회가 지난 13일 영광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영광축구사랑연합회(회장 박달현)가 주최하고, 드래곤(회장 김규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건강과 유대관계를 펼쳐 나가고 있는 지역 내 4개(영클럽·칠사회·에이스·드래곤)팀이 참여, 풀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날 대회는 궂은 날씨 속에도 연합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다시 한 번 축구사랑이 무엇인지 확인해 준 대회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드래곤은 신·구조화를 이루며 2승1무로 올해 마지막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안았으며, 칠사는 드래곤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차(4골)에 밀려 준우승의 머물렀다. 또, 4차 대회 우승팀 에이스는 한번도 골네트를 가르지 못하며 3패를 기록했고, 올해 막강한 전력을 보였던 영클럽 역시 간신히 1승을 올리며 체면을 세웠다.

한편, 최우수선수에는 드래곤의 송윤석(20)회원이 뽑혔으며 8월 휴식기를 거친 후 9월 하반기대회부터는 리그승점제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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