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진(53·사진) 영광정보산업고등학교 교감이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건강달리기 책 "왜 달려야 하나'를 출간했다. 총 249쪽 12장으로 구성된 이책은 걷기, 조깅, 달리기, 운동과 비만, 비만과 치료, 시합전의 식사, 광물, 약 가치가 있나, 운동처방, 스트레스, 경주, 마라톤 훈련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인생의 의미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이고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최 교감은 "살을 빼거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으나 대부분 달리기의 실체를 모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 책을 펴내게 됐다"고 밝히면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반면 가장 빨리 흥미를 잃을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달리기"라며 "이 책이 달리기의 본질과 의미를 파악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47회 전국체전 800m 계주 우승과 69년 전국대학선수권대회 10종 경기 입상 등 육상단거리 및 10종경기 선수와 지도자로 30여년간 활동해온 최교감은 현재 국민생활체육전남육상연합회장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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