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축구사랑이다 … 총40경기, 팀당 16경기, 팀간 4차전




'2005 이제는 축구사랑이다'의 슬로건을 내건 영광축구사랑연합회(회장 임경선·사진)가 지난 달 28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2005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축구사랑연합회는 2005년 대회를 알리는 '제2회 회장배 축구대회'를 오는 27일 열고, 4월 '2005 대회' 개막전을 영광중학교운동장에서 2004년 우승팀 칠사회와 준우승팀 에이스간의 킥오프로 8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내실 있는 경기운영으로 어느 해보다 알찬 시즌을 준비해 온 연합회 소속 근우회와 드래곤·영클럽·에이스·칠사회는 올 시즌에도 아마추어 정신에 입각, 활력 넘치고 페어플레이 정신의 경기를 선보여 최근 월드컵 조별 예선전으로 한껏 달아오른 축구열기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총 5개 팀이 참가하는 2005 대회는 회원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치렀던 8라운드 경기방식을 폐지하고 총 4라운드 40경기로, 팀당 16경기, 팀간 4차전 경기를 치루며, 각 팀은 회원들의 체력안배나 다양한 팀 전술을 통해 올 시즌 4강에 도전한다는 다부진 각오를 세워 시즌에 임할 계획이다.


 


영광군민과 함께 대중적인 생활체육으로서 축구가 정착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박진감 넘치는 시즌을 준비해 온 영광축구사랑연합회는 지난해 회원·가족들이 보여준 축구열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다양한 행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  FA컵 출전과 연말에는 별 중에 별을 뽑는 2005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선발된 회원들은 영광을 대표해 연합팀으로서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임경선 연합회장은 "내실 있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임원진과 혼연 일체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 시즌은 보다 많은 군민들이 운동장을 찾아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연합 축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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