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제일장례식장대표·45·사진)씨가 영광군씨름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

 


영광군씨름협회는 지난 달 26일 영광읍 단주숯불갈비식당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김창섭 회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회장단은 부회장에는 탁연수, 장관철, 하상수씨 등 3명이, 감사에는 강봉남, 양강석, 임준채씨가 선출됐다. 또 전무이사에는 이희준씨와 13명의 상임이사를 선출하는 등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김 회장은 "엘리트 선수 육성과 지역 씨름발전을 위한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생활체육과 영광군체육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영광 씨름을 한 단계 발전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광읍 단주리 출신으로 86년부터 군 대표로 활동을 해온 김 회장은 이날 어려운 위치에 서있는 영광군씨름협회의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을 쾌척, 씨름인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