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축구 등 18개 전 종목 … 오는 16일 선수등록 마감




 제44회 전남도민체전이 오는 4월 땅끝 해남에서 열린다. 이에 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정용재)는 도민체전에 참가 할 영광군 대표선수를 선발 중에 있다. 

 


오는 4월 25일부터 28까지 4일 동안 해남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영광군은 육상을 포함한 17개 정식종목과, 시범경기로 열리는 골프 등 모두 18개 종목 전 종목에 참가한다.


 


일반부가 참가하는 축구와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볼링, 검도 등 9개 종목을 비롯하여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를 통합해 열리는 육상과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복싱,  유도, 수영, 사이클, 골프(시범경기)등 총 18개 종목에 임원 80여명 선수 170여명 등 총 250여명을 파견, 7위권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 체육회는 지난 3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체육관계자 회의에서 각 가맹 경기단체에게 종목별 선수선발에 대한 지침을 통보하고, 우수선수 발굴과 함께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촉구했다.


 


또 군 체육회는 각 협회가 주관해 선수를 선발, 오는 16일까지 선수등록을 마감하고 각 종목별로 선수를 소집하여 훈련을 통해 대회를 대비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여수에서 열린 43회 대회에서 기대이하인  14위의 성적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종목별 협회장이 대거 교체 된 만큼 10위권 진입은  문제없다"면서 "올해는 각 종목별로 많은 기대를 걸고 있지만 가장 많은 점수가 주어지는 육상종목에 관심을 갔고 기필코 시상기를 안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체육회는 참가종목에 선수경력이 있거나 참가의사가 있는 군민이나 향우는 영광군체육회(351-4185)로 연락을 바라고 있으며 종목별 대진추첨은 25일 도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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