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팀 참가 … 총 63경기 소화




'동호인과 함께하는 영광축구! 함께가자 2005!' 영광군축구협회(회장 안근수) 2005 Y리그가 법성중학교 운동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영광군축구협회는 지난 8일 오장동 식당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Y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Y리그 일정은 20일 오전 10시부터 1라운드(3월∼5월)를 알리는 법성클럽대 군서클럽간의 킥오프로 팡파르를 울린 뒤 2라운드(6월∼8월), 3라운드(9월∼11월), 챔피언결정전(12월)으로 이어진다.


 


7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리그는 팀당 18경기(라운드당 6경기씩)를 소화해 전체 63경기가 이른 봄부터 초겨울까지 그라운드를 수놓는다.


 


특히 기존 승점방식(승 3점, 무 1점, 패 0점)을 파괴하고, 현실에 맞게 승 15점, 무 5점, 패 0점으로 조정했으며 신사적인 스포츠정신과 영광축구위상확립을 위해 유니폼 벌점제도(상의 -2점, 하의 -1점)를 도입했다.


 


또 순위 결정방식도 기존방식을 피해 승점- 다승- 득실- 다득점- 상대전적 순으로 결정을 했다. 또한 Y리그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올라가는 4강 경기는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열리며 챔피언 결정전은 홈 엔드 어웨이 경기로 치러진다.


 


한편 이번 리그 참가팀은 군서클럽과 법성, 염산, 영광, 영서, 칠산, 홍농 등 총 7개 팀이 참가를 하며 경기장 주관은 3, 4월 협회, 5월 군서, 6월 법성, 7월 홍농, 8월 영서, 9월 염산, 10월 영광, 11월 칠산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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