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소년·소녀 가장 돕기 직장인 축구대회"가 지난 14일 한수원 사택 잔디축구장에서 홍농읍 서택진 읍장과 영광군축구협회 안근수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홍농축구회(회장 김병환·사진)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홍농읍에 직장을 둔 한수원과 한전기공, 한일원자력, 오성산업, 영광경찰서 홍농지구대, 한국정수공업 등 6개 팀이 참가했으며 경기방식은 A·B조로 나뉘어 풀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김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대회가 벌써 12년째가 되어 이 자리를 빌어 홍농축구회 역대 회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날씨 속에 오늘 대회가 불미스러운 일이 없이 진행되어 소년·소녀가장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하루가 되자"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대회 우승은 한전기공이, 준우승은 한일원자력, 3위는 영광경찰서 홍농지구대가 각각 차지를 했으며 개회식에 앞서 홍농읍 관내 소년·소녀 가장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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