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축구사랑이다'의 슬로건을 내건 영광축구사랑연합회(회장 임경선)가 지난 22일 영중운동장에서 "2005 영광리그 1라운드 마지막대회"를 열었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대회는 총 5경기가 펼쳤으며 경기결과, 새로 팀컬러를 정비한 영클럽이 칠사회와 에이스를 각각 물리치며 단독선두로 나섰으며 디펜딩챔피언 칠사회는 드래곤과 비기는 등 무득점을 기록하며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고, 에이스도 근우회를 이겼으나 영클럽에게 잡히며 3위로 떨어졌다. 또 드래곤은 얇은 선수층에도 2무를 기록 4위를 유지했고, 근우회도 1무를 기록하며 4강행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개인 득점부문에서는 에이스 박배철이 2골을 터트리며 드래곤 박형철과 함께 득점왕 경쟁에 나섰으며 1라운드 총 26골이 터져 나와 경기당 2.6골을 기록했다.


특히 승부를 떠나서 회원 상호간 화합을 위해 열린 이벤트행사(트리핑)에서는 영클럽이 1등을 차지해 부상으로 주방용품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리그는 총 5개 팀이 참가, 팀간 4차전, 팀당 16경기, 총 40경기를 치르며 경기방식은 풀 리그전으로 4라운드로 나눠 열리며 2라운드 첫 대회는 6월 26일 근우회의 경기장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