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축구회 등 7개팀 참가 63게임 일정 돌입해, 칠산 선두나서




안근수 영광군축구협회장'동호인과 함께하는 영광축구 함께가자 2005'의 슬로건을 내건 영광군축구협회(회장 안근수·사진)가 지난 20일 법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상큼한 봄바람 속에 2005년 영광군축구협회장배 Y리그를 개막했다.


 


개막식은 협회 역대회장 등을 비롯해 군서클럽과 법성, 염산 영광, 영서, 칠산, 홍농클럽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겨울 휴식기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회 발전을 위해 땀을 흘러준 동호인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리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승부보다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1라운드 1차 대회는 각 팀당 2경기씩, 총 7경기가 열렸으며 경기결과 전통의 강호 칠산클럽과 홍농클럽이 2승씩을 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또 40대가 주축인 염산클럽은 노련미를 앞세워 1승1무를 기록, 선두권 형성을 이루었으며  법성클럽도 1승을 기록하며 체면을 유지했다. 반면 클럽정비가 덜된 영광클럽은 1무1패를 기록한데 만족을 했으며 영서클럽과 군서클럽은 두 경기를 모두 놓치며 선두권 형성에서 멀어졌다.


 


또 올해부터 신설된 개인시상식 득점부문에서는 홍농클럽의 진창익이 대회 첫 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골로 선두에 나섰으며 이날 총 14골이 터져 나와 경기당 2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리그는 총 7개 팀이 참가, 팀간 3차전, 팀당 18경기, 총 63경기를 치르며 경기방식은 풀 리그전으로 3라운드로 나눠 열리며 1라운드 2차 대회는 4월 10일 협회 경기장 주관으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 1차전 경기결과


△군서 0-4 홍농 (진창익 3골, 김영동)


△염산 2-1 영서 (김민수 2골, 김성운 자책 1골)


△영광 0-2 홍농 (김병환,  우현안 )


△칠산 2-0 법성 (김상현, 박용구)


△법성 1-0 군서 (김춘기)


△염산 0-0 영광


△영서 0-2 칠산 (김종현, 김상현)


 



□ 중간순위  <※승점은 벌점포함>













































































순위


클럽


승점





득점


실점


1


칠산


30


2


0


0


4


0


2


홍농


24


2


0


0


6


0


3


염산


20


1


1


0


2


1


4


법성


9


1


0


1


1


2


5


영광


5


0


1


1


0


2


6


영서


0


0


0


2


1


4


7


군서


-5


0


0


2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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