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준우승의 머물렀던 에이스가 '2005 영광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제는 축구사랑이다"의 슬로건을 내건 영광축구사랑연합회(회장 임경선)는 지난 달 27일 영광중학교운동장에서 시즌 4강팀 등이 겨루는 2005 플레이오프를 개최했다.


 


단판 승부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 에이스는 안정된 플레이와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정규리그 우승팀 영클럽과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신승하며 풀-리그 도입이후 2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준우승에 머문 영클럽도 수적 열세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지난 4월 10일 개막하여 7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낸 영광축구사랑연합회 2005 영광리그는 총 5개 팀이 참가, 풀 리그전 방식으로 팀간 4차전, 팀당 16경기, 총 40경기의 경기를 소화했다.  


 


한편 영광축구사랑연합회는 12월 중 연합회장 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의 밤을 개최하여 2005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005 영광리그 최종성적


△우승- 에이스 △준우승- 영클럽 △3위- 칠사회 △4위- 드래곤 △5위- 근우회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