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영광군학생축구대회
20개 초·중·고 학교 참가
영광축구 활성화와 인재발굴을 위한 유·청소년의 신나는 축구축제 ¨제11회 영광군학생축구대회¨가 지난 21일 영광공설운동장에서 참가선수를 비롯한 학부모,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실업고등학교 악대부의 축하 속에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해룡중학교 문현미 교사의 애국가 재창에 이어 영광초등학교 축구부원에게 지원금 일백만원이 전달됐으며 김영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이번 대회가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승자는 패자를 격려해주고 패자는 승자에게 박수를 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때 대회는 더욱 빛 날수 있다”며“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모두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영광교육청 신춘자 교육장의 시축과 함께 라이벌 해룡고와 영광고의 킥오프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영광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체육회, 영광교육청,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초등부 6개교와 중등부 8개교, 고등부 6개교 등 20개학교가 출전, 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해룡중·영광중앙초등운동장)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