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 전국대회 2년 연속 우승




영광게이트볼이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5일 수원에서 열린 ``제6회 농협중앙회배 게이트볼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한 영광농협 대마지소 원로청년부 게이트볼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영광농협 대마지소 원로청년부 게이트볼팀(회장 김문호)은 이날 대회에서 전국에서 군대회와 도대회를 거친 각시·도 16개 팀을 링크전과 토너먼트전을 걸치면서 전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대마지소 팀은 대마면에서 줄곧 활동해온 게이트볼 팀으로 비가 오나 눈이오나 꾸준하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오고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4회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컵을 품에 넣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팀의 면목을 보여준 것이다.



경기를 주도한 고학주 주장은 우승의 비결을 ¨화합과 단결을 위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기 때문¨임을 밝히고 있으나 관련자들은 ¨그것과 함께 아울러 전국대회의 다양한 경력과 주장의 뛰어난 작전 및 수행¨을 말한다.



영광농협 김윤일 조합장은 ¨농촌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고 나아가 지역주민간 우호증진에 더욱더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대마 게이트볼 김문호 회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농협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의 결실이다¨고 우승 소감을 말하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전국에 게이트볼의 최고는 영광임을 각인 시키는데 노력해 나갈 것¨을 밝히고 있다.



특히 대마 게이트볼팀은 창단이후 영광관내의 대회는 물론, 도대회 및 전국대회 등에서 입상의 성적이 여타의 팀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 많은 다른 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게이트볼을 통한 화합의 단체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마 게이트볼팀은 지난 9월 14일 개최된 ``제1회 영광농협 원로청년부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참가 자격을 얻은바 있다.



□우승의 얼굴들

김문호(70·월산리)회장

고학주(61·화평리)주장

김봉형(72·월산리)

신지현(70·월산리)

오만옥(64·월산리)

박종범(64·화평리)

노천년(64·월산리)

오세충(61·남산리)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