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남천리 황토지구, 교촌리 향교지구, 법성면 법성지구 등 3개 지구가 건설교통부로부터 제2단계(2005-2010)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구로 확정돼 국비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전라남도에서는 5개 시 42개 지구와 11개군 31개 지구가 신청, 영광은 3개 지구가 선정되었다. 또 홍농 상봉지구는 예비사업지로 선정돼 다른 지방에서 사업수행이 어려울 경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선 사업 지구에는 내년부터 향후 6년 동안 선정 지구당 100억씩 총300억(국비 150억)이 투입되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며 선정지구 내 주민이 주택개량을 신청하면 주택기금에서 기존 5.5%보다 낮은 3%저리, 20년 상환조건으로 융자가 제공된다고 이낙연 의원실은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 안에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작업이 완료되고 내년부터 공사가 시행되면 2010년경에 영광읍과 법성면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