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남시, 군 정보화경연대회에서

영광군이 지난 13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시,군 정보화 연찬회'에서 '영광굴비정보화시범마을을 모델로 한 '성공적인 정보화마을 조성 및 운영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굴비정보화시범마을' 사업은 정보화에 열악한 시골 마을에 컴퓨터를 통한 사이버 공간에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8월 설립되었다. 행정자치부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시범마을은 지난 추석절에 1억3천만원이라는 인터넷전자 상거래 실적을 올리며 지역경제에 기여를 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국 103개 정보화 마을 중 최고의 판매실적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서단주 총무과장은 "마을 주민들의 눈 높이에 맞는 교육 지도와 개방형 마을 정보센타 운영이 수상 요인이 될 수 있었다"며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확대, 발전시켜 지역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여 전자상거래 수익금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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