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비롯한 1백여명 될듯

영광군청 인사가 다음주 중으로 단행될 예정이어서 인사를 둘러싼 하마 평이 무성하다.

오는 27일이 주민자치센터 시행 시작 일자로 확정됨에 따라 27일 이전인 23일이나 24일쯤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사는 주민자치과 신설로 인한 계장 급의 과장 승진으로 인해 연쇄 이동 형식이나, 지방선거를 치르고 난 뒤 최초 인사로서 논공행상의 의미가 부여 될 것으로 예측된다.

군 본청의 경우 기획감사실장과 총무·재무 등 핵심과장들은 제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이며, 의회사무과장과 종합민원과, 사회복지과, 문화관광과 및 일부 읍면장의 이동을 점치고 있다.

그리고 계장 급인 담당의 경우 행정계장의 과장 진급이 유력시되면서 행정계장을 향한 싸움이 2-3명으로 좁혀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연쇄 자리 이동 형식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읍면기능전환에 따른 읍면직원들의 본청 이동 인원도 50여명 선으로 알려져 중하위직을 포함한 이번 인사는 대규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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