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김윤일)은 지난 16일 농협자체 계약 재배를 실시한 찰쌀보리 전량을 수매했다.


 


50농가 45ha에 계약 재배하여 생산한 4,000가마 전량을 수도권 소비지 농협과 계약을 하여 현장에서 직접 출하를 마친 찰쌀보리 작목반(반장 조인형)은 “계약물량 전량을 농협에서 수매해줘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농협에 고마움을 표하고 “계속적으로 계약면적을 늘려줄 것”을 현장에서 김윤일 조합장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수매 현장에서는 영광농협 고향생각 주부들의 모임 회원들이 농가쉼터를 만들어 음료 등을 제공, 수매장에 나온 생산농가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날 김윤일 조합장은 생산농가들에게 노고에 대해 위로․격려 하고 “모든 농산물에 대해 농협에서 주도적으로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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