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상 김수영씨, 효행상 홍경희씨 등 전달




군남면민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인 ‘제14회 면민의날’ 행사가 15일 오전 9시부터 군남중학교에서 열린다.


 


군남면(면장 황진옥)이 주최하고 청년회(회장 김영길)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운동경기와 함께 마을별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흥겨운 자리를 연출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면민의 모범이 되어온 이들에게 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로는 면민의상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해오는 등 소외계층 보살피기에 헌신적인 봉사해온 김의원 원장인 김수영(72세)씨이며, 효행상은 치매로 고생하는 고령의 시어머니를 10년째 간호해 오고 있는 남창리의 홍경희(39세)씨. 그리고 장한어버이상은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온 양덕리 김재열(65세)씨가 상을 수상하며, 이장단 총무로 활동하며 리행정 발전에 기여해온 양덕리 김진영(53세)에게는 이장단 감사패가 전달되는 등 각종수상의 대상자들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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