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는 봄철 대규모 토목, 건설공사장 등 총 65개소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1일(6주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으로는 대형 건설공사장, 토목공사장 등이 포함되고 상습민원 유발공사장 등 취약업소를 중점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주택, 토목건설공사장 등의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기준의 적합성 및 시설 정상운영 여부와 도로굴착, 토지조성공사장 등의 흙먼지 저감시설 적정관리 여부, 토사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설치, 적재높이의 적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금번 특별점검에는 전라남도와 시․군 환경관련 공무원 약 3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단속이 계획되어 있으며, 합동점검에 앞서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자 스스로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15일까지는 특별계도 및 사전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군은 금번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강력한 조치를 단행하고, 지속적으로 재발방지에 역점을 두고 사후관리를 강화에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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