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보다 473억증가
2409억8676만원

영광군의 2003년도 예산이 2409억8676만8천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당초 본예산에 비해 473억7279억7천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영광군의회가 지난달 26일 의결하고 군이 29일 고시한 200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따르면 일반회계가 1754억7025만8천원이고, 특별회계는 655억165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회계가 408억3976만원 늘어났으며, 특별회계는 65억3613만7천원이 증가되었다.

군은 이번 추경에 확보된 예산으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사업 7억원, 기독교인 순교기념관 건립 7억원,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에 10억원 및 영광읍외곽도로 개설공사에 5억원 등을 투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채 조기 상환을 위한 8억3천만원과 경상적경비를 13.3%에서 12.2%로 하향하고 사업예산비율을 66.8%에서 69.1%로 상향시킨 점등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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