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가족 한마음대회 성황 개최




농협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지난 6일 영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04 영광농협 가족 한마음대회``에는 이낙연 국회의원과 정기호·강종만 도의원, 김석동 농협영광군지부장 등의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영광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윤일) 전조합원 및 가족 등 2천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영광홍우리농악대의 농악시연에 이어 의식행사를 갖고 영농자재 전이용 우수영농회 1위로 선정된 군서 마읍2구(회장 김광열)를 비롯한 10개의 우수영농회를 시상했다.



계속해서 대회를 마련한 김윤일 조합장이 대회사를 통해 벼 수확과 보리파종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농민에게 수고의 인사를 전하면서 ¨풍년이어 기뻐하기보다는 수매를 걱정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자유무역협정 및 도하개발 아젠다 농업협상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쌀협상 등 우리 농업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피로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조합원과 가족이 화합과 단결을 통해 농협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될 것¨을 부탁했다.



개회식 후에는 각읍면 영농회 대항으로 훌라후프와 팔씨름, 고추꼭지 따기, 벼가마 메고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각종 민속·운동경기가 가 진행되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계속해서 팀별 노래자랑과 연예인 공연 및 행운권추첨 등이 진행되어 흥겨운 어울림한마당의 자리를 연출했다.



□영농자재전이용 우수영농회

▲1위 군서마읍 2구(회장 김광열)

▲2위 대마 화평1구(회장 김종기), 불갑 가오리(회장 정종길)

▲3위 영광 와룡2구(회장 박성남), 묘량 운당3구(회장 임원택)

▲장려상 영광 양평1구(회장 장양규), 대마 원흥2구(회장 강동진), 대마 홍교2구(회장 손승채), 묘량 신천2구(회장 정장순), 군서 만곡 4구(회장 이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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