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영광파출소는 지난 2일부터 병·의원 및 약국과 원거리에 위치 및 교통상황이 열악한 불갑면 자비리 노은마을을 선정 마을회관에 기초 응급의약품 비치 미니 약국인 「119구급함」을 설치 운영중에 있다.



119구급함에는 주로 진통제를 비롯하여 소화제, 파스, 소독약, 연고류 등 의사 처방전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기초 생활응급약품이 보관되어 있으며 부작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마을 이,반장 및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사용요령에 대하여 충분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광파출소에서는 오지마을 119구급함 설치 운영 후 반응이 좋을 경우 계속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주민 불편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한 직접 찾아 나서는 현장 중심의 119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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