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프렌차이즈-딥앤조이치킨 영광점

  '골라먹는 재미와 찍어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치킨이 등장했다. 이 치킨은 몸에 좋은 현미유로 노릇하게 튀겨 트랜스지방도 0% 이며, 11가지 천연소스 중 3가지나 골라 먹을 수 있다. 이름 하여 딥앤조이치킨 이다.


  '딥앤조이'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프라이드치킨의 느끼한 맛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11가지 천연 소스에 있다. 브랜드 명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딥앤조이'는 '살짝 담그다, 찍다'의 의미를 가진 '딥(Dip)'에 '기쁨, 즐거움'을 뜻하는 '조이(Joy)'가 만나 '찍어먹는 즐거움' 즉, 소스를 강조한 것이다.


  그 소스는 열대과일을 갈아 맛이 달콤하고 시원한 '하와이안 딥'은 아이들이 좋아한다. 은은한 마늘향이 감칠맛을 더하는 '러브갈릭 딥'은 어른들 몫, 크림 치즈와 칠리가 만나 담백하고 깔끔한 '핫크림 딥'은 청소년들이 뽑은 베스트 1위다. 이밖에도 각종 채소를 직접 갈아 만든 '그린 딥', 타임, 오레가노, 바질 등 허브와 일본식 마요네즈가 들어간 '허브마요 딥', 양파를 갈아 만든 '어니언 딥', 3가지 정통 인도식 커리로 만든 '인디안 딥', 매운 칠리맛의 '핫칠리 딥'은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소스이다. 또 간장으로 맛을 낸 '소이 딥', 머스터드 입과 천연 향신료가 만난 '옐로우 딥', 마늘, 양파, 고추장 등을 섞은 '코리안 딥' 등 11개 종류나 된다. 이소스는 믿을만한 기업 오뚜기에서 제조해 공급된다. 특히 하와이안 딥과 그린 딥은 칼로리가 낮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주문할 때 이 11가지 소스 중 입맛에 맞는 세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번거롭다면 가장 많이 나가는 소스인 하와이안 딥, 러브갈릭 딥, 핫크림 딥을 추천한다.


  중요한 것은 소스만이 아니다. 순식물성 현미유로 튀긴 바삭한 맛의 치킨은 '디핑 오리지널', '디핑 본 프리(뼈 없는 순살 치킨)', 디핑 콤보(닭날개) 등으로 소스 선택이 가능한 '디핑앤조이' 타입이 있다.


  담백한 가슴살 치킨 속에 양념, 머스타드, 키위, 생야채를 속속 넣어 만든 속속앤조이 타입 치킨 4종류와 육즙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치킨위에 감칠맛 나는 데리소스를 뿌린 데리앤조이 타입의 치킨 4종류가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스페셜메뉴에 시원한 생맥주까지 주문가능하다.


  주문된 치킨은 본사에서 당일 잡아 도착한 생닭을 즉시 현미유에 튀겨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는 크레프트지 소재의 돔 형태 포장박스에 담아 25분이면 배달하게 된다.


 


 


 


 


 


  영광읍 한전사거리에 위치한 딥앤조이치킨 영광점을 운영하고 있는 양은영(36) 사장은 남편 김세종(38)씨를 만나 결혼 8년째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인천이 고향인 양사장은 “친구 따라 영광에 온 덕에 가정적이며 착하고 성실한 남편을 만나게 됐다”며 자랑이다. 남편 김씨는 총각 때부터 시작한 설비일을 15년 넘게 하고 있으며 퇴근 후에는 부인을 돕고 있다.  /채종진 기자


문의 : 061-352-1588


영업 : 낮 12시부터 새벽 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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