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기독실업인회, 영광지역 초교파 목회자초청야유회




영광지역의 목사님들이 초교파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예수님찬양∼, 예수님 찬양∼`` 찬양의 소리가 울려 펴진 가마미 해수욕장.

영광군기독실업인회(회장 김광엽)가 주최한 이번 ``목회자초청 야유회``에는 영광지역의 85개 교회 전교역자 중 80여 지교회 교역자와 가족 및 실업인 회원 등 1백 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의미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예배와 찬양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점심과 다과로 목회자분들에게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들었고, 운동복 차림으로 백사장을 누비면서 회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목회자초청야유회는 영광지역내 교회의 장로와 집사 등 경제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실업인들이 영혼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들을 초청해 섬김의 모범을 보인 의미 있는 자리로 인식됐으며 늘 예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교회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닮아 갈 것을 다짐하는 더욱 뜻 있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실업인 회원들이 준비한 옷과 음식들이 서로에게 나누어지고 교역자와 실업인회가 서로 편을 정해 축구와 족구 등의 체육행사를 펼치면서 모래사장에서 땀과 물에 흠뻑 젖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 이번 행사는 목사·전도사·장로·집사 등 각자의 직분을 떠나 하나님의 자녀로써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 안에서 섬김과 함께 연합 속에 더욱 활발한 복음증거를 다짐한 이 자리에서는 모든 일과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기쁨의 자리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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