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기독실업인회 2기 출범,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 권해




영광군기독실업인회의 제2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이 지난 30일 오후 5시30분부터 영광대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예배와 취임식, 친교의 장 등 3부행사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1부 취임예배는 취임하는 최정균회장의 사회로 “기독실업인들이 기도와 시간, 물질의 씨앗을 하나님에게 심어야한다”는 자문위원 김정중목사의 설교를 들으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나님 앞에서 다짐했다.



이어진 2부 취임식에서는 최정균회장과 함께 정병일 선교문화부회장․김영태 외무부회장, 오광춘 내무부회장과 서상길, 나영수 감사 등이 취임, 축하의 인사를 들었으며 새로 자문위원에 선임된 김칠수목사와 현 자문위원 조일섭목사 등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취임을 기념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관내 중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그동안의 활동과 도움의 공로로 김정중목사와 김대선목사․조일섭목사에게 감사의 선물을, 초대회장 김광엽장로에게 공로패를, 채맹환 집사와 조문 회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계속해서 참석한 회원과 가족 및 영광관내 목회자들이 사진 촬영과 만찬의 자리를 가지면서 지역의 빛이 될 것을 서로 다짐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최정균 장로는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또 영광지역에 아름다움을, 어두운 곳에 빛을, 소외받는 곳에 사랑을 전하는 기독실업인들의 자근 소망을 이루기 위해 모였다”고 이야기하면서 “세상으로 나가 세상을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 봉사이고 회원 각자가 진정한 봉사를 할 때 기독실업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을 권하면서 모두가 자신의 처한 자리에서 예수님의 삶을 실천할 것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