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 재확립 조직력 강화로
지역사회 선구자되자!

"행동하는 청년 ! 활기찬 영광 JC!"란 슬로건을 내걸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2003년도 영광JC(회장 김전곤).

75년 창립한 이래 어느덧 지역의 청년을 선도하는 단체로 자리잡고 있는 영광JC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3년을 시작하는 영광JC는 정체성 및 가치관을 재확립하고 조직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를 이끌 선구자의 역할과 영광JC의 성격, 이념, 사업을 효율적으로 펼치는 것, 그리고 JC의 3대 이념인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에 맞게 실천하는 회원을 구축한다는 기본 목표 아래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현재 영광JC는 정회원 63명과 부인회원 48명, 특우회원 45명 등 150여명이 음과 양으로 활동에 지원하고 참여한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국제교류는 98년 일본 오즈청년회의회소와 자매 JC로 결연을 갖고 상호 교류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우호 JC로 경남창원청년회의소, 형제 JC로 전북고창청년회의소와 결연을 갖고 대외 교류를 통해 영광의 이미지와 함께 지역청년의 위상을 높여 오고 있다.

2003년 영광JC는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각종 체육대회 참가 및 회원들의 야유회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각종 분과별로 사업을 확정짓고 체계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회의진행 교실과 청와대방문 등을 준비, 실시해가고 있으며 회원들의 지도력 배양을 위한 각종 연수와 교육들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전남 지역 JC 신입회원들의 2단계 연수를 이곳 영광에서 실시할 계획으로 준비중이어서 지역의 이미지 심기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지역의 가장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핵폐기장 유치와 관련해서는 반대의 기치를 높이 들고 앞에서 활동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여론 형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환경문제에도 함께 참여, 청소년들에게 환경기초시설 견학과 생태탐방을 계획하고 추진을 계획중이며 불갑사 입구 등에 연차적으로 추진해온 벚꽃나무 식재도 영광JC의 대표 사업이 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각 지역 읍면 청년들과 함께 연계하는 영광군청년단체협의회에 소속되어 주도적인 역할을 펼쳐오면서 상호 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화합과 여론주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물론 소외된 지역민들에 대한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MTM결연(회원 1명과 소년소녀가장 1명의 1대1결연)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내게 하는데도 최선을 다해 가고 있다.

"청년기에는 자기 자신을 위한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회원 모두의 능력배양을 고집하는 김전곤 회장. 또한 그와 함께 "영광JC의 사업속에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현명한 판단과 대안제시 및 참여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는 회원들의 말.

그러한 강력한 자신감이 영광JC를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확고한 사회단체로 발돋움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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