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공동체정신¨으로 지역민들과 더불어 함께 하며




FY2004-2005년 ``참여와 화합으로 진정한 봉사구현`` 이라는 주제아래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세동 회장과 회원 모두는 밝고 활기찬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의 모범이 되는 클럽으로 성장하는 등 사회의 이념과 질서를 위하여 솔선수범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의 정신을 발휘하여 포괄적인 봉사를 하는 라이온으로 안식시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영광정주클럽 오세동 회장은 올해 7월 첫 회의를 통해 염산 사랑의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9월부터 월중행사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 할 예정이며 내년 봄에는 관내병원과 협력, 영광전지역을 순회하며 의료봉사 계획도 마쳤다. 57명으로 구성된 영광정주클럽 회원들은 나름대로의 신념을 가지고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많은 봉사를 아끼지 않고 각자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하는 모습을 엿 볼 가 있다.



2004년 6월 29일 제22대·23대 회장 이·취임식을 맞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영광정주라이온스클럽은 1982년 7월 24일 영광현대예식장에서 영광옥당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35명의 챠타맴버를 조직하여 조직총회를 개최, 초대회장에 김정주 L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그 해 8월 18일 국제라이온스협회로부터 신생 단일클럽으로 승인하는 본 클럽 ``헌장수여식``을 받아 새롭게 태어난 영광정주라이온스클럽은 전 회원 모두가 나눔의 봉사를 토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주어진 임무를 다하고 특히, 회원간의 화합과 내실로 숭고한 라이오니즘 구현과 봉사인으로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영광정주클럽은 1983년 12월 제1주년 헌장의 밤을 갖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참봉사 일환으로 2001년부터 영광종합병원과 협력하여 지금까지 물질봉사는 물론이고 의료봉사와 이·미용, 장학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어 타클럽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에 영광정주클럽은 지난 2002년 창립 20주년을 맞으면서 제23대 오세동 회장을 비롯해 22명의 회장을 배출했으며 전 회원 모두가 ``나눔의 참봉사정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찾아 노력봉사·의료봉사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라이온스 클럽은 1917년 미국인 멜빈 존스의 제안으로 ``지역사회와 세계 발전을 위한 봉사``를 이념으로 출범한 단체로서 현재 전 세계 1백91개국에서 1백40만 명의 회원클럽이 모금활동을 통해 불우이웃 돕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1925년 라이온스 클럽 총회에서 맹아이자 농아였던 사회사업가 헬렌 켈러(1880∼1968)가 한 ¨시력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호소는 클럽이 시각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이후 라이온스 클럽은 전 세계적으로 개안수술 지원사업을 벌여 이미 3백50만 명에게 ``새로운 세상``을 찾아줬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일은 많이 하는 것이 보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히려 과중한 일은 흥미를 잃게 하고 또 쉽게 열의가 식어버리기 쉽다. 향기가 좋은 꽃은 보이지 않아도 향기가 나듯이 남의 눈에 띄게 화려하거나 요란한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라이온들은 사랑이 가득한 마음으로 이웃의 요구를 먼저 생각하며 참 봉사를 실천해가고 있다.



세상에는 모두들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크고 작은 클럽들이 있다. 이 속에서 조용히 영광정주라이온스클럽 회원과 가족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몸소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