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얼2일 염산 젓갈․소금․농수산물 축제가


영광의 특색을 알리는 상사화 축제와 젓갈․소금․농수산물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19일부터 3일동안 열리는 상사화 축제는 불갑산 일대 활짝 핀 꽃무릇과 함께 시작한다.


 


상사화축제는 19일 기념식에 이어 ‘상사화가요제’와 ‘상사화 꽃길 등산대회’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열린다.


 


20일에는 ‘관광객노래자랑’과 ‘묘기대행진’ ‘광주mbc푸른음악회’가 이어지며 21일에는 ‘도립국악단공연’에 ‘상사화버라이어티쇼’ ‘꽃바람 음악회’로 축제의 열기를 다할 계획이다.


 


또한 분재와 수석전시회 및 짚공예와 도자기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염산 젓갈․소금․농수산물 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과 갯내음이 물씬 풍기는 염산 설도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일 중국기예단 공연 등으로 이어지는 전야제로 시작한다.


 


 3일에는 개막식과 MBC 특집쑈가 4일에는 ‘제2회 영광군민을 위한 찬양 콘서트’와 ‘다문화 가정 노래자랑’등이 5일에는 ‘축제 노래자랑’과 ‘임방울 국악단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동안 염산젓갈을 할인판매하고 매일 200명을 한정으로 영광굴비 기획판매 및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금을 무료 증정 한다.


 


 이번 행사는 염산면축제추진위원회(면장 최용길)가 주최하고 집행위원회(번영회장 정복환)가 주관한다.


 


 정복환 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의 주제를 ‘세계인이 즐기는 맛과 멋’으로 정하고 염산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과 특산물을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겠다”면서 “염산면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역발전의 계기가 마련하겠으며, 방문객 모두에게 싱싱한 해산물과 청정농산물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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