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와 습도가 떨어지면서 피부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피부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화장품 매장이 아닌 부엌이다. 부엌에 있는 음식들로도 충분히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1) 얼굴


 계란은 각질제거뿐만 아니라 영양공급, 보습, 탄력 증강의 효과가 있다.


 


 중성 또는 지성 피부-계란 흰자만 따로 분리하여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눈가, 입 주위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바른다. 얼굴에 바른 후 15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건성 피부-계란 노른자에 올리브 오일이나 아몬드 오일을 10방울 정도 섞은 후 눈가, 입 주위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바른다. 얼굴에 바른 후 15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모든 피부 타입-레몬 주스 1티스푼, 계란 흰자 1개, 우유 2티스푼, 꿀 2티스푼을 넣고 섞은 후 눈가, 입 주위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바른다. 얼굴에 바른 후 15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2) 팔꿈치와 발뒤꿈치


 팔꿈치와 발뒤꿈치는 피지 분비가 없어 다른 신체 부위보다 훨씬 건조해지기 쉽고 각질도 잘 생기므로 평소에 세심하게 관리해주어야 한다.


 


 먼저 레몬 주스에 설탕을 충분히 넣고 걸쭉하게 만든다. 이것을 팔꿈치와 발뒤꿈치에 문지른 후 물로 씻으면 된다. 이 때 설탕은 풋스톤이나 버퍼와 같은 역할을 하여 팔꿈치와 발뒤꿈치를 깔끔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레몬 주스는 피부를 환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글리세린이나 알로에 베라 성분이 들어 있는 크림을 발라주면 좀 더 매끈해짐을 느낄 수 있고 건조함을 예방할 수도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