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통합관리망 가동


 군이 복지급여 수급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1월부터 가동하고 20일 기초수급자 생계․주거급여, 장애수당 등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각종 사회복지급여 지원 시 적용할 공통기준과 절차를 마련한 새로운 복지시스템으로 수요자 중심 서비스제공이 가능하고 부정․중복수급 차단 등 복지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또한, 각종 복지급여 및 서비스 이력이 개인별․가구별로 통합 관리되고, 보다 정확한 복지대상자 선정, 서비스 누락 방지 기능이 강화돼 복지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굶주린 야생동물 먹이주기


 군이 최근 40㎝ 가까운 폭설에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군은 14일 불갑산(516m) 일대에서 전남도와 합동으로 전남야생동물피해방지협회, 태극수렵협회,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당근, 배추 등 800㎏의 먹이주기 행사를 했다.


 군은 또 태청산(593m), 장암산(481m) 일대에서 먹이주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올무와 덫 등 불법 엽구 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맞춤형비료, 비용절감․품질향상


 군이 올해부터 일반비료 가격보조를 토양특성을 고려한 맞춤형비료 지원(1,800원/포, 20kg)으로 전환해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학비료를 많이 시비할 경우 작물을 병해충으로부터 약하게 만들어 수확량을 오히려 감소시키고, 쌀의 단백질 함량을 높여 미질 또한 저하시킨다. 반면, 맞춤형비료는 관행비료와 달리 일반성분(질소, 인산, 가리) 함량은 낮추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의 함량을 높임으로써, 토양에 알맞은 균형시비로 농작물의 품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감소효과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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