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천일염 생산자,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2010년도 천일염산업육성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정부 정책에 따라 ‘2010년도 천일염 산업육성 지원사업’으로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 설치에 자부담 30%를 포함한 72억원을 보조지원하며, 염전 바닥재 개선사업에는 자부담 40%를 포함한 66억원을 보조 지원한다.

또한,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자부담 40%를 포함한 6억6,600만원을 보조 지원하고, 소금창고 및 해주개선 사업에도 자부담 30%를 포함한 47억1,400만원을 금리 3%에 3년 거치 5년 균등 상환으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신청기간은 천일염산지종합처리장이 다음달 3일까지 이며, 나머지 사업은 다음달 8일까지 영광군청 지역경제과, 읍·면사무소, 영광천일염명품화사업단에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전라남도 사업배정(시달) 및 사업 적격대상 심의를 거쳐 오는 3월경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0년도 농림수산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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