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싯잎송편 등 성수식품 59종

 설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제수용과 선물용 성수식품에 대해 영광군이 식품적합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적합판정’을 받았다.
 군은 지난 달 15일까지 터미널 주변 설 명절 성수식품 21종과 제조가공 판매업소와 즉석판매 가공 업소에서 판매되는 모싯잎송편 업소 38곳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의뢰한 성수식품 59건 전체가 적합판정의 결과가 나왔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위생적이고 청결한 업소 환경조성과 제품에 대한 품질향상에 군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다”면서 “시설기준 민간 영업자 준수사항․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기준 등이 교육의 성과다”고 밝혔다.
 특히 “부정불량식품 유통과 판매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펼쳐 나갈 것”과 “즉각적인 현장 대응으로 사각에 있는 식품위생의 안전지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5일 동안 관내 대형마트와 버스터미널 주변 걸 성수식품 업소를 대상으로 전남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무표시 제품 제조일자 영업주 건강진단 실시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거하는 등 시정조치를 통해 적발되는 경우가 없도록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해 모싯잎송편 검사를 통해 부적합식품 4건을 적발하고 행정,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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