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 기관ㆍ사회단체 협의회(읍장 황진옥)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 15세대와 경로당 51개소, 관내시설 4개소에 총 870만 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웃돕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 15세대에는 각 200천원의 위문금을, 관내 경로당과 시설에는 쌀과 가래떡 등 총 5,700천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백수읍 기관ㆍ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연말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전통을 계승ㆍ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백수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백미10kg 70포(1,225천원 상당)를, 청년회와 바르게살기 협의회에서는 쌀, 설탕 등의 위문품(총625천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 79세대에 전달하는 등 설 명절을 맞이하여 백수읍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백수 김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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