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2010년 정기총회가 5일 농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굴비골농협은 조합원대출및 사업자금 조달 예수금으로 928억900만원과 농약및 영농자재공급 40억5000만원, 조합원농산물판매 191억9100만원 등 432억2500만원의 사업 실적을 거두었다.

이로서 자산총액은 1302억6800만원으로 증가되었으며, 6억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날 김남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지난해 저는 어려운 농업과 농촌에 힘이 되어 버팀목이 되어주고 농협경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많은 배당과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모두에게 풍족한 싦을 주겠다고 약속 했다‘면서 “이 같은 공약을 차근차근 임기 안에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우리 모두 농업인 조합원과 농협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대한민국 최고 유통과 금융리더의 실현과 더불어 꿈과 희망이 있는 농협을 만드는데 힘을 합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과 ‘정관변경 승인의건’ ‘특수채무자 조합원 제명 승인의건’ ‘대의원회 운영규약 개정의 건’ ‘임원보수및 실비변상규약 개정 승인의 건’ ‘상임이사 선출의 건’ ‘비상임 이사 감사 선출의 건’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정기총회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영농회장상 : 편무성(법성 덕흥) 김화성(홍농 단덕) ▲우수부녀회장상 : 김정순(법성 진내) 최성화(홍농 신석) ▲우수작목반 : 안수정(법성 대덕) 이성규(홍농 가곡) ▲모범농가 : 최종식(법성 법성) 황규영(홍농 단덕) ▲우수청년부 : 양동근(법성 월산) ▲공제우수상 : 오봉선(법성 덕흥) 김정대(홍농 상하) ▲직원표창 : 중앙회장-성경윤, 대표이사-유귀순, 지역본부장-최병훈, 조합장-김상운, 최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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