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이 여성들의 즐거움을 이끌어 낸 염산농협의 취미노래교실이 수료식을 갖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

지난 1월 19일부터 11일까지 약 1달 동안 140여명의 여성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이 참여해 즐거움을 나눴다.

새농촌 새농협 운동의 확산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한 여가선용과 농협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들의 지위향상 등을 배경으로 실시된 이번 취미노래교실은 큰 호응 속에 진행돼 농촌지역의 여성들도 건전한 여가생활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삶의 활력을 찾는 좋은 기회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취미노래교실 참가자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웃으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내고 10년은 젊어지는 기분을 느끼면서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염산농협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많은 수강생들이 기간이 짧아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기간을 더 길게 운영해줄 것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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