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65회 식목일 나무심기 불갑사주변에

영광군은 제65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전국 최초로 오늘(19일) 불갑면 모악리 불갑사 관광지구 주변 임지에서 실시한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군의 도전과 성장의 해를 맞이하여 불갑사 관광지구 주변에 애기단풍을 식재함으로써 가을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Glory 영광, 대한민국 1등군 영광’을 만들고자 실시된다.

지구 온난화 영향 등으로 봄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아열대성 기후의 변화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예년보다 40여일 앞당겨 실시함으로써 수액이동 전 조기에 조림 등 나무심기 붐조성으로 봄철 가뭄으로 인한 고사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사후관리가 기대된다. 행사는 공무원 및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가을철에 가장 아름다운 애기단풍 600주를 식재한다.

군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조림사업 50ha를 조기발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5일을 전후해 공용터미널 앞 영광농협 광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철쭉 등 5천여본 을 나누어주는 꽃씨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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