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로 굴비와 모싯잎송편, 웰빙 찰보리쌀 등

영광군은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 등 대도시의 자매결연 자치단체 및 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 및 농수특산물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우리군의 우수 농수특산물 명성을 전국에 홍보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농수특산물판촉행사를 필두로 이번 달 10일부터 이틀간 관악구청 직거래장터를 마지막으로 총 5회 14일간 판촉행사와 택배주문 및 홍보전시회를 실시하여 150억2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설맞이 행사는 친환경쌀과 모싯잎송편, 고춧가루, 건고추, 굴비, 천일염과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영광찰보리쌀 등 잡곡세트를 집중 판매하였으며, 특별할인 이벤트 행사 및 시식용 친환경쌀과 천일염 증정 등을 통한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홍보시식용 친환경쌀 증정과 쌀가공품인 모싯잎송편 시식을 통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농어가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품 직거래행사 및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