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광주지법 첫 부임 … 6년 동안 명확한 판단 내려

영광출신 허윤(사진 36) 수원지방법원 판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허 판사는 지난 98년 24살의 나이로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를 마치고, 군법무관으로 활동하다 2004년 광주지법 판사로 부임해 목포지법, 수원지법 판사로 지내다가 최근 서울중앙지법으로 자리를 옮겼다.

허 판사는 영광읍 백학리 출신으로 영광중앙초등학교(19회)와 영광중학교(61회)를 졸업했으며 광주 진흥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허 판사는 “법의 정의에 따라 소신 있고 명확한 판단을 내리는 판사로 계속해서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성적과 원만한 친구관계가 뛰어난 허 판사는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아버지 허인기(78)씨와 어머니 이봉희(73)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취미는 바둑과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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